설교를 반복한 이유



어떤 목사님이 새로 교회에 부임을 했다.

성도들의 신앙상태를 살펴 본 목사님은

기가 막혔다.





예배 시간에 늦는것은 다반사 이고, 대다

수가 졸며, 잡담에...그야말로 이것은 예배

의 행위가 아니고 하나님 모독 행사장 같

은 생각이 들었다.





목사님은 혼신의 열정과 정성으로 성도

들의 믿음의 각성을 촉구하는 설교를 하

였다. 그러나 설교는 소귀에 경 읽기...!





그 다음 주일도 똑 같은 설교를 들은 성도

들은 조금 의아하게 생각했다. 그러나 별

관심이 없었으므로 그저 지나갔다.





세째 주일도 똑 같은 설교를 하자 이제는 

조는 사람이 하나도 없이 두 눈을 초롱

초롱 빛내며, 새로 오신 목사님의 이상한

행동에 관심을 보이며 모두 주시했다. 





한달을 계속 같은 설교를 하자 이제 교인

들은 고개를 흔들며, 새로 오신 목사님의 

이해할 수 없는 행동에 술렁이며 수근대

기 시작했다.





그제서야 목사님은 강단에서 다음과 같이

말을 덧붙였다. "제가 같은 설교를 반복하

는 것은 여러분의 행동이 고쳐지지 않기

때문입니다. 설교란 귀로 듣고 즐거우면

끝나는 이야기가 아닙니다. 실천이 따르

지 않는다면, 내가 천사의 말을 한들 그것

이 무슨 의미가 있습니까? 일년을 하더라

도 여러분의 행동이 고쳐질때까지 이 설

교를 반복할 것입니다!"





결국 크게 부끄러움을 느낀 그 교회의 성도

들은 여러가지 나쁜 행동들을 빠르게 고쳐

나가기 시작하였다.





감사신앙의 연구...실천이 없이 귀만 즐겁게

하는 어떤 신기하고 재미있는 이야기도 아

무 소용이 없습니다. 우리 모두가 눈과 귀만 

키우지 말고 구체적인 실천에 힘쓰기를 진심

으로 소망합니다. 



       (2004.9.4/글쓴이:Taimoksa)













 

한국찬양선교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