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 에스키모가 얼음에 구멍을 뚫고 열심히 낚시를 하고 있었습니다.
그러자 하늘에 ‘거긴 고기가 없어요!’라는 말이 들렸습니다.
에스키모는 장소를 옮겨서 다시 구멍을 뚫고 낚시를 시작했죠.
또 하늘에서는 ‘거기도 고기가 없어요!’라는 말이 들렸습니다.
에스키모는 또 다시 장소를 옮겼죠.
그러게 하기를 수 차례.
에스키모는 얼굴이 붉어져서 외쳤습니다.
“당신은 도대체 누구요?”
그러자 “이 아이스링크의 주인이요.”라는 말이 메아리쳤습니다.
뭔가를 열심히 하는 것은 물론 중요합니다.
하지만 지금 어디서 무얼하고 있는지 아는 것은 더 중요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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