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울 일행은 구브로에서 성공적으로 복음을 전하고 다시 비시디아의 안디옥에서 복음을 전하게 됩니다. 비시디아 안디옥은 수리아 안디옥 (안디옥교회가 있는 곳)보다 훨씬 이스라엘에서 멀리 떨어진 곳입니다. 이곳에서도 바울은 그의 관례에 따라 안식일에 회당에 들어가 전도하였습니다. 본문에 기록된 이곳에서의 설교는 성경에 기록된 바울의 공적인 첫 번째 설교입니다. 회당에 모인 사람들은 유대인들과 유대교에 입교한 헬라인들 이었습니다. 이들은 이미 이스라엘 역사에 대해서 잘 알고 있었기에 바울 사도는 이들에게 이스라엘이 택함 받고 또 애굽 땅에서 구출 받은 이야기를 전합니다. 그렇게 함으로써 유대인들이 예수 그리스도가 십자가에 못 박은 행위는 분명 잘못되었다는 것과 동시에 예수 그리스도가 십자가에서 대속제물이 되시고 부활하심으로 우리의 영원한 생명이 되신다는 복음을 전파하였습니다. 이리하여 유대인들 중에는 시기하는 자들도 있었지만 많은 사람들이 복음의 메시지를 듣고 그리스도께로 돌아오는 역사가 일어나게 된 것입니다. 바야흐로 이방인들을 위한 복음의 문이 넓게 열려지게 되었던 것입니다. 천국을 믿고 순종하는 자들의 것입니다. 하나님의 보화도 마찬가지입니다.
할렐루야 !
김성원목사箸 ~꿈있는만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