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디옥 교회가 바나바와 사울(바울)을 택하여 선교사로 파송하게 되는 아름다운 장면을 보게 됩니다.
안디옥 교회는 스데반의 순교로 흩어진 제자들에 의해서 세워진 교회입니다. 예루살렘과 유대를 떠나 흩어진 제자들이 안디옥에서 복음을 전하여 헬라인들도 예수님을 믿게되자 예루살렘 교회는 바나바를 안디옥에 파송했습니다.
바나바는 다소에 머물고 바울을 안디옥으로 데려와서 함께 복음을 전파하게 됩니다. 그리고 안디옥에서 그리스도인이라는 이름이 처음으로 불려지게 됩니다. 안디옥교회는 이방에 세워진 첫 번째 교회이며 이방전도의 근거지가 되었던 것입니다.
그리고 안디옥 교회는 예루살렘 교회가 경제적으로 어려움을 당한다는 소식을 듣고 헌금을 모아 바나바와 바울은 안디옥 교회에서 중요한 지도자였으며 동시에 충성스러운 일꾼이었습니다.
이제 이 두 사람이 예루살렘 교회에 구제금을 전달하고 돌아오자 다시금 교회의 지도자들은 금식하며 기도에 힘을 쓰게 됩니다.
성령께서 교회를 감동시키시자 교회는 두사람을 선교사로 파송하기로 결의하고 온 교회가 또다시 금식하며 기도하고 안수하여 바나바와 바울등을 선교사로 파송함으로써 드디어 복음이 땅끝까지 전달하게 되는 위대한 항해를 시작한 것입니다.
하나님의 일은 명분을 앞세우는 자가 맡는 것이 아니라 진실과 열심이 있는자가 맡게 됩니다. 우리는 받은 은혜에 감격하며 복음을 전파하는 사명으로 살아가시기 바랍니다.
김성원목사箸 ~꿈있는만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