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루살렘에 박해의 새 물결이 일어나기 시작했습니다. 야고보는 체포되어 처형당했고, 베드로는 투옥되었다가 도망했습니다.
이러한 사실은 우리를 혼란스럽게 할 수 있습니다. 누구는 죽고, 누구는 기적적으로 살아나고…. 하지만 우리는 교회사의 벽초부터 어떤 이들은 믿음으로 “칼날을 피하기도 하고”
또 어떤 이들은 믿음으로 “칼에 죽는 것을 당하였다”고 말씀하는 히브리서 11장 34, 37절의 실례를 보게 됩니다. 하나님은 베드로를 구원하신 것처럼, 야고보도 구원하실수 있었으나
그럼에도 불구하고 야고보의 죽음은 하나님의 뜻 안에서 이루어졌음을 깨달아야 합니다. 사도들에게 속았다고 생각한 헤롯은 노기등등하여 무고한 파수꾼들을 처형하고 가이샤라로 가게 됩니다.
그곳에서 백성들은 그를 신이라고 찬양하였습니다. 그는 우쭐한 마음에 그 영광을 하나님께로 돌리지 아니 하였다가 주의 사자가 그를 치니 죽고 말았습니다. “충이 먹어 죽은 것”입니다.
우리는 박해의 물결 속에서도 “하나님의 말씀은 흥왕하여 더하더라”는 말씀은 역사 속에서 그렇게 진행되어 왔기 때문입니다. 그리스도를 대적해 온 무리들은 언제나 제거되어온 반면, 승리한 말씀의 행진은 한 순간도 끊이지 않았던 것입니다. 이처럼 하나님은 자신의 교회를 보호하십니다.
이 사실을 안다면 교회는 어떠한 어려움 속에서도 결코 낙심하지 않을 것입니다. 하나님의 교회는 하나님이 살아 계시기에 결코 망하지 않습니다. ?
할렐루야
글 編著, 담임 목사 김 성 원
부산대신신학교.신학대학원 초대이사장
김성원목사箸 ~꿈있는만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