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 39 과” ◦주제 - 로마 군인에게 주어진 하나님의 숙제 (행10:1-8)
「지금 사람들을 보내어 시몬을 청하라」(10:5)
로마 군인 고넬료는 백부장이었습니다. 백부장은 요즘 군대의 중대장(대위)에 해당됩니다. 신약의 초기 역사에 등장하돈 백부장들은 당대에 그 질면에서 호평을 맏는 편이었습니다. 물론 사람에 따라 달랐겠지만, 당시 백부장들은 직업상 꾸준하고 신중한 사람으로 훈련된 부류였습니다. 고넬료의 태도를 볼 때 이러한 꾸준함과 신중함은 두드러지게 엿보였습니다. 그는 일의 시작과 진행과 결말의 모든 과정에서 초지일관한 태도를 보여 줍니다. 그러나 이헌 꾸준함과 신중함으로 고넬료의 전부를 설명할 수는 없습니다. 그는 무엇보다도 “경건하여 온 집으로 더불어 하나님을 경와하고 백성을 많이 구제하고 하나님께 항상 기도하는” 사람이었습니다(2절). 하나님은 그를 주목하고 계셨습니다(4절하반절). 하나님은 바로 이 고넬료에게 천사를 보내셔서 숙제를 주셨습니다. 베드로를 토대하라는 것입니다(5절). 그는 두려웠지만(4절 상반절), 최선을 다해서 순종했습니다. 천사가 떠나자마자 움직였고, 종졸 가운데 경건한 사람을 시켜 베드로를 초청토록 보냈습니다(7절). 하나님의 숙제에 대한 그의 순전하고도 즉각적인 순종을 잠시 후 말 할 수없이 놀라운 은총으로 열매를 맺게 됩니다.
오늘 하나님께서는 당신에게 어떤 숙제를 주고 계십니까? 그 숙제를 어떻게 처리하시겠습니까? 하나님께서 주목하여 내어주신 숙제가 당신에게도 있습니다. 할렐루야!
김성원목사箸 ~꿈있는만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