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 5 과” ◦주제 - 바울의 에베소 사역 (행19-1-20)
「 저희가 듣고 주 예수의 이름으로 세례를 받으니」(19:5)
에베소에는 아볼로의 가르침에 따라 요한의 세례만 아는 자들이 많았던 같습니다(18:24,25). 아볼로는 예수그리스도께서 인생의 구세주가 되신다는 참된 복음을 깨달은 후에 고린도 지방으로 갔지만 에베소에 남아 있던 자들은 요한의 세례는 알고 있었지만(4절) 성령에 대해서는 잘 모르고 있었던 것으로 보여집니다. 따라서 바울은 에베소 교회를 방문해서 “주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세례를 주는 것으로 에베소 사역을 시작하게 되었습니다. 물론 바울이 궁극적으로 가르치고자 했던 것은 성령 세례였지만 구약에 익숙해 있던 그들에게 갑자기 성령세례를 강조할 때에 받을 충격을 고려해서 예수의 이름으로 주는 세례에 대해서 강조한 것입니다. 바울이 에베소의 두란노에서 석 달 동안 하나님의 나라에 대해서 강론했을 때에 많은 유대인들과 헬라인들이 주의 말씀을 들었고, 특히 하나님께서 바울에게 능력을 행할 수 있는 권능을 주셔서 심지어 바울의 몸에서 손수건이나 앞치마를 가져다가 병든 자들에게 얹으면 병이 떠나고 악귀가 물러가게 되는 이적을 행하게 했습니다. 그 결과 마술을 행하던 자들이 책을 모아서
불태우게 되는 등 주의 말씀이 크게 역사하게 되었습니다. 이 처럼 바울이 어디를 가든지 예수그리스도를 증거했을 때에 진리가 흥왕해졌습니다. 오직 진리 되시는 예수그리스도를 전할 때에 성령께서 능력으로 역사하시는 것입니다. 복음의 단순한 선포에 성령 역사가 있습니다.
김성원목사箸 ~꿈있는만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