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 4 과” ◦주제 - 안디옥으로의 귀환 (행18:12-28)
「 … 갈라디아와 브루기아 땅을 … 굳게하니라… 」(18:23)
고린도에서 헬라 전도의 마지막 진지를 구축한 바울은 고린도에서 약 18개월 동안 머문 것으로 보입니다. 이제 본문에서 바울은 고린도 사역을 마감하고 안디옥을 향해 귀환하고 있습니다. 이것으로 바울의 2차전도 여행의 여정이 끝을 맺습니다. 그의 세 번째 전도여행은 갈라디아와 브루기아 땅을 거쳐 가는 것으로 시작되었습니다. 그 내용이 23절부터 21장 16절까지에 걸쳐서 보여 주고 있는 제3차 선교여행입니다. 바울은 2차 전도여행을 마치고 귀환하는 도중 에베소 전도의 필요성을 절감하고 아굴라 부부를 그곳에 머물게 하였습니다(18절). 그때에 그들은 구약성경은 물론이고 헬라의 철학에 능통한 아볼로를 만나게 되었고 아굴라 부부가 그에게 복음의 핵심에 대해서 가르쳐 주었을 때에 아볼로는 겸손하게 진리 앞에 순종하였습니다(26, 27절). 뿐만 아니라 그는 진리를 찾고 또한 전하고자 하는 열망으로 가득 찬 사람이었기 때문에 자신이 깨달은 바를 열심을 다해서 듣고 전하였습니다(26절). 그는 예수그리스도가 복음 핵심이 되신다는 진리를 깨달은 이후에는 더욱 능력 있는 사역자로 변하였고, 그가 이후에 고린도 교회에 미친 영향력은 적지 않았던 것으로 보입니다(고전1:12).
한 사람이 예수그리스도의 참된 제자가 될 때에 그 영향력은 대단합니다. 따라서 우리 성도는 불신자들에게 전도할 때에 철학이나 학문을 전하지 말고 오직 예수그리스도의 십자가 복음만을 전해야겠습니다.
예수님의 참된 제자에게는 하나님의 능력이 나타납니다.
김성원목사箸 ~꿈있는만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