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 3 과” ◦주제 - 바울의 고린도전서 (행18:1-11)
「 … 내가 너와 함께 있으매… 해롭게 할 자가 없을것이니… 」(18:10)
고린도는 발칸반도 남단에 위치한 상업과 무역의 요충지로서 부요한 도시였습니다. 특히 이곳은 아가야의 수도이며 지중해의 상권을 장악하고 있는 헬라의 대도시로서 헬라문화가 화려하게 번창하고 있었습니다. 그러나 국제적인 항구도시가 말하듯이 고린도에도 온갖 타락 행위들이 만연해 있었습니다. 이 지역의 중심부에 세워졌던 아프로디테 신전에서는 수천명의 여인들이 이곳에 오던 자들과 매음 행위를 하곤 했습니다. 이 처럼 안팎으로 답답한 상황에 처한 바울이 고린도에 도착을 했을 때, 그에게 큰 힘이 되어준 자들이 있었는데, 그들은 아굴라 부부였습니다(2절).
훗날 그들 부부는 바울을 위해 생명을 내어놓을 정도로 신실한 동역자의 역할을 했습니다. 이곳에서도 바울은 예수님이 그리스도가 되신다는 진리를 밝혀 증거했습니다(5절). 그때에 유대인들이 바울의 가르침을 대적하고 훼방했지만 그는 더욱 담대하게 복음을 전하며 그리스보 가정에 세례를 베풀었습니다. 이런 상황 속에 있는 바울에게 밤에 환난 중에 주께서 나타나셔서 그를 격려하며 친히 보호해 주실 것을 약속하셨으며, 약속대로 친히 지켜 주셨습니다. 이처럼 우리 성도들은 바울과 같이 어디를 가든지 예수 그리스도가 우리 인생의 주인이시며 모든 인류의 죄를 사하셨다는 진리를 겁내지 말고 담대하게 전파할 때에 하나님께서 언제나 지켜주시는 사실을 믿음의 눈으로 확인할 수가 있는 것입니다. 때를 얻든지 못 얻든지 그리스도의 복음을 전파하는 우리 성도가 되어야겠습니다. 바울처럼 담대하고 힘 있게 복음을 전파합시다.
김성원목사箸 ~꿈있는만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