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 1 5 과” ◦ 주제 - 바울에게 있어서 가장 귀한 것 (행23:31-24:27)
「···곧 의인과 악인의 부활이 있으리라 함이라」(24:15)
대제사장 아나니아가 선택한 더둘로는 전문가답게 로마 당국이 가장 예민하게 반응하는 “소요”에 관해서 말하면서 바울이 마치 사람들을 선동해서 로마의 통치에 악 영향을 주는 인물이라는 식으로 고소하고 있습니다. 두 번째 고소 이유는 바울과 같이 다니던 에베소사람 이방인 드로비모가 바울을 통해 성전의 이스라엘의 뜰에 들어감으로 성전을 더럽혔다는 혐의에 의한 것이었습니다. 이런 그들의 주장에 대응하는 바울은 논리적이며 지혜롭습니다. 우선 바울은 자신이 예루살렘에 와서 결례를 행하였고 모세의 율법을 존중하는 자이며, 무리를 선동한 일이 없음을 말하는 동시에 유대인들은 물증도 없이 송사하고 있다고 반박하고 있습니다. 그러면서 자신이 송사 받는 단 한 가지의 이유는 바로 유대인들도 바라고 있는 부활의 소망에 관한 일로 자신이 송사를 받는다고 말함으로써 여러 가지 혼란스러운 주장들을 예수그리스도의 부활에 관한 문제로 초점을 맞추고 있는 것입니다. 바울은 가장 본질적인 문제를 말하고 있습니다.
사실 유대인들이 바울을 죽도록 미워하는 것은 그들 자신이 부활의 주님을 믿지 않고 배척하기 때문이었고 바울 역시 목숨을 걸고 복음을 전하는 것은 부활의 주님을 만났고 사랑했기 때문이었습니다. 또한 이것이 동족 유대인들에게 진정한 소망이 된다는 것을 확신하였습니다. 그는 이것을 위해서 전 생애를 드렸고 고난을 받았습니다. 여러분은 어디에 당신의 인생을 드리고 있습니까?
우리의 믿음의 본질은 예수 그리스도의 부활하심에 있습니다.
김성원목사箸 ~꿈있는만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