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 2 2 과” ◦ 주제 - 고난이 주는 유익 (출1:1-22)
「그러나 학대를 받을수록 더욱 번식하고 창성하니 애굽 사람이···」(1:12)
이 세상 가운데 성도가 당하는 고난에는 어떤 의미가 있습니까? 본문에는 이스라엘 백성이 애굽 사람들에 의해 고난당하는 장면이 잘 나타나 있습니다. 고난 속에서 하나님께서는 어떤 유익을 가져다주십니까? 먼저 고난은 성도를 더 강하게 합니다. 본문 12절에 학대를 받을수록 더욱 번식하고 창성했다는 말은 학대를 받은 그만큼 강해졌음을 의미합니다. 하나님께서는 성도의 고난을 허락하심으로 사단의 세력을 이기고 더 성숙한 신앙의 경지에 이르도록 하십니다. 그렇기 때문에 하나님께서는 우리들이 감당할 만한 고난만을 허락하십니다(고전10:13). 또한 고난은 성도에게 신앙적 유익을 가져옵니다. 학대를 받을수록 창성했다는 말씀은 그들이 학대를 받은 그만큼 하나님을 기억했다는 의미입니다. 성경의 역사를 보면 이스라엘 백성들은 평안할 때 하나님을 잊어버리곤 했습니다(수24:14). 그러나 고난을 당할 때 그들이 잊었던 하나님을 다시 기억하고 했습니다. 고난으로 인하여 이스라엘 백성들은 패역해진 도덕성을 다시 회복하였고, 잃어버린 신앙을 다시 되찾은 것입니다. 이것이 바로 성도가 당하는 고난의 유익이라 할 수 있습니다. 끝으로 고난은 성도에게 신앙적 결단을 가져옵니다. 학대를 받을 만큼 백성들 간에 서로 단결했습니다. 애굽의 학대와 과중한 사역은 백성들을 서로 협동하게 서로 하나 되게 했습니다. 고난에는 하나님의 깊고 놀라운 섭리가 담겨 있습니다. 어떠한 고난 속에서도 하나님의 섭리를 깨닫고 그 뜻이 이루어지도록 깨어 기도하시기 바랍니다.
김성원목사箸 ~꿈있는만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