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 17과 주제 -로마로 향하는 바을(행27:1-27)
<... 예루살렘에 가기를 경영하여 가로되 내가 거기 갔다가 후에 로마도...>(19:21)
주님을 영접한 후 이방인을 위한 사도로 자청한 바울은 이방선교를 위해 쉬임 없는 선교여행을 하였습니다. 지금까지 우리가 보아온 대로 사도행전에는 세 차례에 걸친 바울의 선교여행이 기록되어 있습니다. 바울은 3차 선교여행을 마친 후 로마로 가기로 결심한 적이 있습니다.(행 19:21) 그렇기에 지금 바울이 로마로 압송되어 가는 것은 실패자로서 끌려가는 것이 아니라, 로마를 복음화가기 위한 선교여행이었던 것입니다. 비록 사람들이 보기에는 죄수의 몸으로 끌려가지만 주님은 그를 로마의 선교사로 파송하신것입니다. 그래서 바울의 로마행을 바울의 제4차 선교여행이라고 불러도 좋을 것입니다. 그래서 바울이 잡혀간지 300여년이 지나서 로마는 복음화 되었습니다. 그리고 로마를 통해서 서방세계가 기독교 국가가 되었습니다. 그러므로 지금 바울을 태운 로마행 배는 비록 배에 탄 사람들은 깨닫지 못했을 지라도 앞으로 인류의 역사를 바꿔놓을 위대한 항해를 하고 있었던 것입니다. 한편 바울의 로마행에는 누가와 아리스다고 두 사람이 동행하였스빈다. 학자들은 누가는 의사로서 그리고 아리스다고는 바울을 수종들기 위해서 동향하였을 것이라고 추측합니다. 위대한 바울 사도의 사역의 배후에는 이와 같이 신실한 하나님의 종들의 동역이 있었다는 사실도 우리는 기억해야 할 것입니다.
김성원목사箸 ~꿈있는만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