누구에게나 ‘꿈’은 중요하다. 꿈이 있느냐,없느냐에 따라 판이한 인생을 살게 된다. 어떤 꿈을 꾸느냐에 따라 삶의 방향이 달라지기도 한다. 꿈을 이루려는 소망 때문에 사람들은 절망을 넘어 어려움을 극복하고 어둠의 골짜기에서 빛의 옥토로 나간다.
그러나 사람들은 요즘 희망을 찾기 힘들다고 말한다. 어려운 경제 상황,갈등과 절망이 사람들을 지치게 하고 있다. 예전보다 더 많아진 난관 때문에 꿈을 이룰 수 있을지 의심하고 더 깊은 절망의 나락으로 빠져들고 있다.
이같은 상황 속에서 세계 교회의 영적 갱신과 성장에 지대한 영향을 미치고 있는 조용기(여의도순복음교회) 목사가 ‘꿈을 품고 사는 사람’(신앙계?02-785-3814)을 펴냈다. 월간 신앙계에 2002년부터 연재한 ‘현대인을 위한 잠언’을 모네 고흐 등 유명 화가들의 작품 또는 희망을 주는 사진들과 함께 엮었다.
절망과 주위의 비난 가운데서도 꿈으로 미래를 열었던 사람,끝까지 포기하지 않고 꿈을 현실로 만든 사람,꿈을 품어 매일 기적을 일군 사람,고난을 기회로 바꾼 사람들의 이야기와 함께 꿈에 대한 조 목사의 성경에 대한 해석과 철학이 담겨져 있다.
조 목사는 늘 꿈과 희망을 말해왔다. 그의 설교에는 언제나 꿈의 소중함이 있었고 그의 목회에는 꿈의 실현이 있었다.
그러나 그 꿈은 개인의 이익을 위한 꿈은 아니었다. 하나님께 전적으로 맡기는 삶에 대한 꿈,하나님께 온전히 사용되는 헌신자로서의 꿈이다. 또 무작정 장밋빛 미래를 말하지 않는다. 하나님 앞에 온전히 겸손하게 서지 않는다면 오히려 꿈을 이룰 수 없다고 강조한다. 조 목사는 “누구나 갖는 아름다운 꿈이 현실로 나타나기 위해서는 반드시 꿈이 산산이 부숴지는 과정을 거쳐야 한다”고 말한다. 산산이 부숴지는 꿈과 함께 우리의 자아가 깨지면 사라져버린 듯한 꿈은 다시 우리에게 나타난다고 역설한다.
조 목사는 이 책에서 스스로 겪었던 삶과 신앙의 이야기,위인들의 신앙생활 이야기를 통해 새로운 희망과 하나님의 뜻에 따르는 꿈을 품도록 독자들을 이끌고 있다. 또 장마다 있는 사진과 유명 화가들의 작품을 통해 새로운 꿈을 품는 묵상으로 이어가도록 배려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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