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 34 과 ◦ 주제 - 하나님과 그의 백성 (출8:20-32)
「내가 내 백성과 네 백성 사이에 구별을···」(8:23)
하나님께서는 애굽의 파리 떼를 기하급수적으로 늘어나게 하십니다. 이 파리 떼는 바로와 그 신하들의 집에 몰려들었고 애굽 땅 전체를 엉망으로 만들었습니다. 하나님께서는 이스라엘 백성들을 이 재앙가운데서 구별하시고 보호하심으로 이 재앙이 진실로 여호와 하나님께로부터 왔음을 보여 주십니다. 이 세상에서는 믿는 자나 믿지 않은 자나 구별 없이 햇빛과 비, 건강과 질병을 가지게 됩니다. 그러나 때로는 그분의 백성을 구별하시기도 합니다. 특별히 말세에 하나님께서 불순종한 인간들을 여러 재앙으로 심판하실 때 그분의 표를 받은 그분의 백성들이 구별되어 보호 받습니다. 모세는 바로에게 더 이상 거짓 약속을 하지 말라고 경고하였지만 바로는 물러가는 파리 떼를 보자마자 다시 백성들의 떠남을 막습니다. 모세는 전보다 더 용감하고 강하게 하나님의 말씀을 전합니다.
하나님께서는 무한하신 인내하심으로 우리와 함께 하시고 우리의 모든 불평을 들으시며 우리가 하나님과 동행하며 성장된 삶을 살기까지 키워 주십니다.
예수님께서 우리 모든 성도들에게 이와 똑같은 사랑을 베푸신다고 기록했습니다(빌1:6). 우리의 자녀들의 믿음이 성숙해지지 않는다고 너무 조급해 하지 마시기 바랍니다. 하나님께서 모세의 신앙을 성숙시키신 것처럼 우리들의 자녀들의 믿음도 그렇게 성숙시켜 주실 것이기 때문입니다. 우리들의 자녀가 모세와 같이 큰 하나님의 일꾼이 될 것을 기도하는 마음으로 기다려 주시기 바랍니다. 하나님은 자기 백성을 연단하시고 믿음을 성장 시키십니다.
김성원목사箸 ~꿈있는만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