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 45 과 ◦ 주제 - 내가 영광을 얻으리니 (출14-15-31)
「바로와 그 모든 군대와 그 병거와 마병을 인하여 영광을 얻으리니」 (14:17)
우리는 어떤 상황 뒤에 감추어진 하나님의 뜻이 무엇인지 잘 모르는 경향이 있습니다. 그래서 갈등을 겪게 되는 경우가 종종 있습니다. 그러나 우리들이 모든 일들에 대해 확신해야 하는 것이 한 가지 있습니다. 하나님은 어떤 작은 일에도 간섭하고 계시다는 것입니다. 공중에 나는 참새 한 마리도 하나님의 허락 없이는 떨어지는 법이 없기 때문입니다. 본문을 보면 이스라엘 백성들이 이런 상황을 맞이하게 되었습니다.
하나님의 약속에 따라 애굽에서 나왔는데 앞에는 홍해가 가로 막고 뒤에는 애굽의 군대가 쫓아오는 어려운 상황이 벌어졌습니다. 그들은 왜 이런 어려움이 벌어졌는지 이해가 되지 않았습니다. 그러나 이러한 일에도 하나님의 뜻이 있습니다. 그것에는 선택하지 않는 자들까지도 하나님을 인정하도록 만드시겠다는 하나님의 단호한 의지가 담겨 있었습니다. 하나님은 모든 것을 통해 영광을 받으시기에 합당한 분이십니다. 왜냐하면 이 세상의 모든 것들은 하나님께서 지으신 피조물이기 때문입니다. 그러나 죄로 타락된 인간은 창조자를 잊어버리고 하나님께 영광을 돌리지 않는 모습으로 전락해 버렸습니다. 그것은 하나님에 대한 지독한 교만에서 나온 것입니다. 하나님께서 애굽의 군대를 바닷물에 빠져 죽게 하신 이유가 그것입니다. 이스라엘 백성들이 애굽에 있을 때 바로는 계속적으로 하나님의 권능을 보면서도 하나님을 인정하지 않았습니다. 결국 그들은 하나님을 인정하지 않는 교만에 빠지게 된 것입니다. 하나님을 인정할 수밖에 없도록 만드신 것입니다. 하나님의 주권을 깨닫는 삶을 삽시다. 할렐루야!
김성원목사箸 ~꿈있는만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