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 43 과 ◦ 주제 - 구름기둥과 불기둥 (출13:17-22)
「그들 앞에 행하사」 (13:21)
이스라엘 백성들이 애굽을 떠나 가나안으로 출발을 하게 되었습니다.
그런데 하나님께서 그들을 곧바로 가게 하지 않으시고 홍해의 광야 쪽으로 우회하여 가도록 하십니다. 그 이유는 위로 가면 블레셋 군대가 있어서 전쟁이 벌어질 경우 이스라엘 백성들이 다시 애굽으로 돌아가려고 할 것이기 때문입니다(17절). 그들이 광야 끝 에담에 장막을 치자 여호와께서 그들을 인도하시기 위하여 그들 앞에 행하십니다. 이제 그들은 하나님의 인도함에 따라 광야 길을 가게 됩니다. 하나님께서 이스라엘 백성들을 인도하겠다는 의지가 분명하게 나타났습니다. 낮에는 구름기둥으로 그들의 길을 인도 하시고 밤에는 불기둥으로 그들에게 비취십니다. 낮에는 광야의 뜨거운 햇빛을 구름으로 가려 주셔서 행진하는데 어려움이 없도록 해주시고, 밤이면 급격하게 떨어지는 추위를 막아 주시기 위해서 불기둥으로 함께 해 주십니다. 그래서 주야로 진행하게 하십니다. 이제 이스라엘 백성들은 아무것도 두려워할 필요가 없게 되었습니다. 오늘날도 하나님은 우리와 함께 동행 하십니다. 예수님께서 마28:20에서 말씀하셨습니다. “내가 세상 끝 날까지 너희와 항상 함께 있으리라 하시니라” 가나안을 행해 행진하는 이스라엘 백성들과 함께 하셨던 하나님이 우리와도 영원히 함께 하신다는 것을 기억하시기 바랍니다. 그러므로 오늘날 아무것도 끊을 수 없는 하나님의 사랑이 천성으로 가는 우리의 신앙의 길에 늘 함께 하신다는 사실을 기억하고 담대하게 세상으로 나아 갈 수 있기를 바랍니다. 우리와 함께 하시는 하나님, 그 이름은 임마누엘 모든 일에 하나님보다 앞서서 성급하게 행하지 않도록 우리 자신을 다듬어 나갑시다. 할렐루야!
김성원목사箸 ~꿈있는만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