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 38 과 ◦ 주제 - 상상할 수 없었던 하나님의 약속 (출11:1-10)
「…내가 너희를 보낼 때에는 여기서 정녕 다 쫓아내리라」(11:10)
바로는 9가지 재앙을 경험하였어도 여전히 하나님의 백성을 풀어주는 것을 원하지 않았습니다. 하나님께서 약속하신 땅에서 자유인으로 살아가는 소망을 가진 백성들에게 이 시간은 길게 느껴졌을 것입니다. 완악한 바로의 심령이 과연 변화될 것인가에 대해서도 확신할 수 없는 상황이었습니다. 그런데 하나님께서는 이제 마지막 재앙이 임하면 이스라엘 백성들을 끈질기게 붙잡아 두고자 하였던 바로가 변하여 이스라엘 백성들을 애굽 땅에서 내보낼 것이라는 약속의 말씀을 주십니다. 이 약속의 말씀은 오늘날 우리들에게도 깊은 통찰을 주는 말씀입니다. 우리 모두 인류의 고통, 인류를 압박하고 노예로 삼고자 하는 죄의 권세, 사망의 권세는 애굽의 맹군주 바로처럼 끈질기게 사람들을 죄의 결박에 묶어두고자 합니다. 예수님께서는 공생애를 시작하시면서 당신께서 이 땅에 오신 것을 세상에 복음을 전하며 죄의 권세, 사망의 권세에 사로잡혀 노예처럼 살고 있는 인생들을 구원하기 위해서임을 선포하셨습니다(눅4:18-19). 예수님을 믿음으로 만난 모든 사람에게 이 놀라운 약속이 성취되었습니다. 지금도 이 놀라운 약속은 성취되고 있습니다. 누구든지 예수님을 마음으로 받아들이면 죄의 권세, 사망의 권세는 물러갑니다. 우리에게 이런 놀라운 약속이 주어졌습니다. 예수 그리스도가 우리 마음에 임할 때 그렇게 억압하던 죄짐이 풀어집니다. 자유인의 삶을 살게 되는 것입니다. 예수님께서 오심으로 죄의 결박이 풀어지는 상상할 수 없었던 일이 일어났습니다. 할렐루야!
김성원목사箸 ~꿈있는만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