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도 제목을 말하라고 하면 적지 않은 성도들이 “생명력이 있는 신앙생활을 할 수 있도록 기도해 달라”고 부탁합니다. 현실적으로 많은 성도들이 자신의 생기 없는 신앙으로 인해 고민합니다. “왜 나는 이렇게 무능한 그리스도인일까?” 이에 대해서는 여러 가지 답변이 가능할 것입니다. 여전히 살아있는 자아, 처리 되지 않은 죄, 바쁜 생활과 미뤄지는 신앙훈련에서 생기는 영적 무력감, 짧은 기도와 너무 빠른 포기 등, 그런데 이 여러 가지 이유들에는 공통점이 있습니다. 그것은 “정체성”의 문제입니다.
내가 지금 그리스도인으로서 무엇을 위해서 살아가고 있는가에 대한 분명한 이해가 없는 데에서 생기는 현상들입니다. 바울은 우리들의 존재가 그리스도 안에서 완전히 새로워진 “새 피조물”(17절).이라는 사실을 강조하면서, 새 것으로 변한 우리들의 삶은 이제 “화목케 하는 일”에 집중된다는 것을 강조합니다. 이를 위해 18절부터 21절까지 계속해서 “화목”에 대하여 설명합니다.
골자는 이것입니다. “하나님께서 그리스도를 통하여 우리와 자신의 관계를 화목케 하신 것은 우리를 통해서 하나님과 세상이 화목 되도록 하시기 위함이다” 따라서 우리들이 살아가는 목적은 나의 가족, 나의 이웃, 내가 사는 세상이 내가 전하는 예수그리스도에 관한 말씀과 내가 그리스도 안에 살아가는 삶을 통하여 하나님과 화목 되도록 하는 데에 있는 것입니다. 화목해야(20절)합니다. 오늘 자신에게 물어 보십시오. 내가 오늘 사는 목적은? 할렐루야!
글 編著 現:부산명성교회 담임목사 김 성 원
現:영남대신신학교.신학대학원 교수 ,경영이사
前:초대이사장 .부산신학교 학장역임 .e뉴스한국 칼럼리스트
김성원목사箸 ~꿈있는만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