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5과” ◦주제 - 요셉을 축복하는 야곱(창48:1-22)
「에브라임과 므낫세는 내것이라 르우벤과 시므온처럼 내 것이 될 것이요」(48:5)
야곱은 꿈에도 그리던 사랑하는 아들 요셉에게 정성으로 축복하고 싶었습니다. 그래서 먼저 요셉의 두 아들을 데려오게 하였습니다. 야곱은 요셉의 두 아들 므낫세와 에브라임을 자신의 아들이라고 선언하고 축복하였는데 이것은 대단히 중요한 의미를 갖습니다. 이들은 본래 애굽 여인의 소생이었습니다. 그런데 야곱이 이들을 자신의 아들로 삼고 축복한 것은 우선 가족의 일원으로 그들을 받아들이겠다는 뜻과 동시에 그들을 믿음의 가족의 일원으로 인정해 준다는 큰 의미가 있는 것입니다. 나중에 이들은 이스라엘의 12지파에 포함되는 놀라운 복을 누리게 됩니다. 이스라엘의 12지파는 야곱의 12아들로 말미암아 시작되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따라서 요셉은 그 어떤 아들보다는 큰 복을 받게 된 것입니다. 왜냐하면 요셉에게는 두 지파가 나왔기 때문입니다. 물론 구세주의 육체적인 혈통의 조상은 유다로 이어지지만, 요셉은 르우벤을 대신하여 야곱의 장자가 되는 복을 받게 되었던 것입니다.(대상5:1) 야곱이 요셉의 두 아들을 위하여 축복하지만 그의 기도를 살펴보니 그것은 그가 사랑하는 아들 요셉을 위하여 그렇게 하고 있음을 15-16절에서 확연히 알 수 있습니다. 야곱이 차자 에브라임을 장자 므낫세보다 더 앞세워 축복한 것은 하나님의 구원하시는 섭리에 따른 것입니다. 진정한 중보기도를 해주시는 분은 주님이심을 잊지 맙시다.
할렐루야!
김성원목사箸 ~꿈있는만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