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3과” ◦주제 - 애굽에 내려온 야곱 (창46:1-34)
「이스라엘이 그 모든 소유를 이끌고 발행하여…｣(46:1)
애굽으로 내려가던 야곱은 브엘세바에서 하나님께 제사를 드립니다. 그는 벧엘에서 하나님을 만난 그 이래로 하나님이 자신과 여전히 동행하고 계심을 확신하고 있었던 것입니다. 하나님은 이러한 야곱에게 확실한 약속을 주셨습니다. 하나님이 야곱과 함께 애굽에 내려가실 뿐만 아니라 정녕 그들을 인도하여 다시 올라올 것이라는 약속이었습니다. 애굽에 내려간 야곱의 가족들을 고센땅으로 구별하여 인도한 요셉의 처신에는 영적 의미가 있었습니다. 요셉은 애굽이 영원히 거할 처소가 아님을 알았던 것입니다. 훗날 그가 죽을 때 자신의 유골을 가나안으로 가지고 갈 것을 유언한 것이 그것을 증거하고 있습니다. 또한 요셉은 다족들이 유목민임을 강조하여 애굽과의 차별화를 시도하였습니다. 그들과 섞이지 아니하고 민족의 순수성을 유지하고자 하는 의도가 있었던 것입니다. 고센땅은 애굽의 북동쪽에 위치한 곳으로 훗날 이들이 출애굽하여 가나안으로 들어가기에 알맞은 곳이었습니다. 그리고 애굽 사람들이 유목민들을 싫어한다는 이유로 그들의 순수성을 유지하는 데에 어느 정도의 효과도 거두게 됩니다. 이제 그들은 하나님의 약속을 의지하여 이곳에서 큰 민족을 이루게 되겠고, 훗날 그의 자손들은 하나님의 인도하심에 따라 거대한 출애굽의 역사를 이루게 될 것입니다. 하나님께서 당신과 함께 동행 하시는 것이 중요합니다. 시편 139편을 지금 읽어 보십시오. 할렐루야!
김성원목사箸 ~꿈있는만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