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9과” ◦주제 - 하나님의 섭리 - (창42:1-38)
「...하나님이 어찌하여 우리에게 이 일을 행하셨는고하고」(42:28)
애굽과 가나안은 기후도 다르고 자연 조건들도 다르다고 합니다. 그런데 두 지역에 함께 흉년이 든 것은 특이한 일로, 우리는 이 같은 흉년으로 인해 요셉이 잃었던 그의 가족을 만나게 되는 것을 보게 됩니다. 기근으로 인한 하나님의 은혜가 요셉과 그의 가족들에게 임한 것입니다. 그의 형들이 요셉을 면담 하였을 때, 요셉의 태도는 매우 냉정하였습니다. 그리고 곡식 자루에 돈을 다시 집어넣게 만든 일들도 형들을 매우 힘들게 만드는 일이었습니다. 하지만 요셉은 그의 형들의 태도를 알아보기를 원했던 것 같습니다. 형들이 자신을 팔아버린 후 어떤 생각들을 하고 있었는지, 그리고 야곱과 배냐민은 어떻게 지내는지를 알고 싶었던 것입니다. 놀랍게도 그의 형들은 깊은 죄책감을 가지고 있었습니다. 동생 요셉이 죽었다고 생각하였지만, 그들은 여전히 요셉을 가족의 일원으로 생각하고 있었던 것입니다. 그리고 이제 그 죄의 보응을 그들이 받고 있다고 생각을 하였습니다(22절) 그들은 이 사건 속에 하나님이 개입하셔서 그들을 괴롭게 하시는 것으로 보았던 것입니다. 우리는 이 사건 속에서 요셉에게 꿈으로 계시하셨던 하나님의 섭리가 정확하게 이루어지는 것을 볼 수 있습니다. 이제 형들과 야곱은 요셉의 꿈대로 그 앞에서 머리를 숙여야 했기 때문입니다.
하나님은 말씀하신 바를 하나님의 때에 반드시 이루어 가십니다. 신실하신 하나님을 찬양합니다. 할렐루야!
김성원목사箸 ~꿈있는만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