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에는 예수님께서 승천하시기 직전, 제자들에게 하신 위임 명령과 승천의 장면이 나타나 있고, 승천 후 제자들의 행동이 묘사되어 있습니다. 예루살렘에서 성령을 받은 후 예수님의 증인이 되어 땅 끝까지 복음을 전파해야 한다는 것이 예수님의 대 위임입니다. 당시 제자들 중에는 예수님을 정치적인 메시야로 오해하며 부활하신 예수님께서 혹시 로마제국으로부터 이스라엘을 해방시킬지도 모른다는 기대를 갖고 있는 사람도 있었습니다. 그러나 주님께서는 제자들의 시선을 육의 나라에서 하나님의 나라로 옮기시면서 오히려 한 가지 명령, 곧 복음 전파의 대 위임을 내리셨습니다. 예루살렘에서 시작된 구원의 복된 소식은 예수님의 재림 때까지 세계만방으로 퍼져 나가야 할 것을 말씀하셨습니다. 이에 제자들은 성령 강림 후 예수님의 지상 명령까지 그 말씀에 따라 예루살렘과 사마리아와 소아시아와 유럽, 로마에까지 복음을 증거하게 됩니다. 이 명령과 더불어 예수님께서는 저희 보는 데서 올리워 가셨습니다. 제자들은 감람원에서 예수님의 승천하신 모습을 목격하고 예수님의 명령대로 예루살렘에 돌아와 마가의 다락방에 모여 기도를 드리고 있었습니다. 결국 그들은 성령세례를 체험하였습니다. 합심하여 기도한 결과 약속하신 성령이 임하셨고 그 결과 험난과 핍박에도 불구하고 복음이 세계 곳곳으로 퍼져 나갔던 것입니다. 여러분! 약속을 따라 기도하는 생활을 통해 성령께서 주도하시는 복음의 증인으로 세워져 갑시다. 성령 충만하여 복음의 증인으로 모두가 세워져 갑니다. 할렐루야!
김성원목사箸 ~꿈있는만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