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 9 과 ◦ 주제 - 참된 자랑 (본문, 고후11:16-33)
우리가 교회로 인도한 친구들이 세상의 유혹에 빠졌다거나 이단에게 미혹되어 교회를 떠났다는 소식을 들을 때, 우리는 낙심하며 고뇌하게 됩니다. 그와 동일한 상황이 사도 바울에게도 나타납니다. 바울은 자신이 복음을 전하고 가르쳤던 사람들이 거짓 사도들의 미혹에 넘어가 영적으로 흔들리거나 죄악에 빠지는 것을 보면서 너무나 괴로워하고 있습니다. 그래서 사도바울은 자기 자신을 자랑하는 것이 어리석은 행동임을 잘 알고 있으면서도 “자칭 큰 사도들”이 내놓은 자랑을 자신의 몇 가지 자랑으로 상쇄할 필요가 있다고 판단, 자신의 유대적 배경이 거짓 교사들에 못지않음을 상기시킵니다(22절).
그런 다음 그리스도의 일꾼이 되는 것이 무슨 의미인지를 말합니다(23절).
그런 다음 그리스도의 고난을 나눠 갖는 것입니다. 바울은 그리스도를 위해 당해온 고난을 자못 상세하게 술회합니다(23-28절). 육체적 고통, 위험, 파산, 투옥, 율법이 허용한 최대한도의 태형인 “사십에 하나 감한 매” 교회를 위한 염려 등이 열거되고 있습니다. 이 모든 것은 다름 아닌 바울의 자랑이 거짓교사들과 다름을 보여줍니다. 거짓 교사들은 그들의 업적과 잘난 점을 자랑했습니다. 그러나 바울은 자신의 약함을 자랑합니다(30절). 그러면서 자신의 약함을 통하여 나타나는 하나님의 강한 능력을 자랑합니다. 자신을 높이는 거짓 자랑을 버리고 자신을 낮추는 참된 자랑을 회복합시다. 할렐루야!
글 編著 現:부산명성교회 담임목사 김 성 원
現:영남대신신학교.신학대학원 교수 ,경영이사
前:초대이사장 .부산신학교 학장역임 .e뉴스한국 칼럼리스트
김성원목사箸 ~꿈있는만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