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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리자 / bmsc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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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로역정 죄악의 강 (동영상)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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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outu.be/M6wZ_HhrWFU  주소를 누르시면 동영상을 볼수 있습니다.
천로역정 죄악의 강
김성원
한 사역자
죄악의 도성을 지나갑니다
발걸음 재촉하지 못하고
두리번 두리번
오랜시간 머물고 있습니다
어둠에 두러싸인 늪 속
에덴동산의 달콤한 숲
뒷산 같이 떠나지 못하고
빛의 길 점차 잃어가면서
엠마오로 내려가던 제자처럼
방황하며 강물속으로
빨려 들어가고 있습니다
받은 사명 잃어가고
받은 소명 소멸하여 가는
멀리 앞서 천성을 보이것만
새벽별 빛나는 여명을
여전히 변함이 없는데
그를 사랑하기에
아직은 슬퍼하시면서
강언던 위에 다가와 계신
주님의 얼굴을 외면한채
그를 사랑하시기에
아직도 슬퍼하시면서
강언덕 위에 다가와 계신
주님의 얼굴을 외면한채
어둠의 강을 헤엄쳐 나오지 못하고
점점 가라앉고 있습니다
사명부여 하신 주님은
아직도 그를 기억하시는데
그가 회개하도록
눈을 열어 주시는데
아니 자신을 바라보라며
또다시 눈물로 여시는데
아직도 죄악의 도시 불순종의 강에서
허우적거리는 사역자의 마음을 흔들어
깨우시며 눈을 떠 보게 하시려고
소며을 부어주신 왕이신 그분께서
마지막 손 내밀며 저 언덕에서
눈물 흘리시며 함께 떠나시며
피흘리신 그 몸과 못자국
손 보여주며 다가 오셨는데
밝은 동녁 빛나던 해도
서쪽 지난후 보임도 없고
어둠이 내려 앉는 늦은 시간에
타락한 사역자 눈물로 손짓하나
그 웅덩이 벗어나지 못해 몸부림칩니다
이 사역자를 어찌해야 합니까
회개의 몸부림일까
후회의 몸부림일까
이 땅
천로역정 순례여정 시간은
이제 곧 끝나가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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