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2. e뉴스한국신문 꿈과 희망 글 심산(8)김성원목사 칼럼 /부산명성교회담임
주제 - 성령을 받은 제자 (행2:42-47)
「저희가 사도의 가르침을 받아 서로 교제하며 떡을 떼며 기도하기를 …」(2:42)

성령받은 제자들은 과연 어떠한 삶을 살았을까요? 본문의 말씀 속에서 성령받은 성도들의 참 모습을 발견할 수 있습니다. 성령 충만한 제자들은 전혀 기도에 힘썼습니다
(42절). 이미 성령 충만한 자라 할지라도 기도에 힘쓰지 않으면 충만한 삶을 유지할 수 없습니다. 성령 충만함을 경험했던 사람들 중에 많은 사람들이 지속적인 기도 생활을 하지 않음으로 성령 충만함 감격을 잃어버리고 다시 메마른 삶을 살아갑니다. 그러므로 지속적으로 기도 생활을 하는 것은 얼마나 중요한지 아무리 강조해도 지나치지 않습니다.
또 성령 충만해진 제자들은 서로 교제를 나누었습니다(42절). 그들은 물건을 통용했습니다. 이러한 유무상통[ ���은 욕심을 버린 사랑의 원리를 바탕으로 이루어졌습니다. 그들은 성전에 모이기를 힘썼습니다(46절). 히브리스의 저자는 “모이기를 폐하는 어떤 사람들의 습관과 같이 하지 말고 오직 권하여 그날이 가까움을 볼수록 더욱 그리하자”(히10:25)고 하였습니다. 모이기에 힘쓴 제자들은 찬송을 부르며 온 백성에게 칭송을 받습니다(47절). 성령이 충만한 성도는 마치 어린아이와 같이 되어 하나님 앞에 즐거이 부르며 찬송을 드렸습니다. “즉 솔찍함으로 너무도 단순합니다” 그리고 찬송의 생활을 하나님께 드리게 됩니다. 그래서 그들을 통하여 구원받는 사람이 점점 더 많아지게 되는 것입니다. 성도 여러분! 성령 충만의 열매들이 우리 안에 있는지 돌아보아 다시금 겸손히 무릎을 꿇읍시다.
오늘 날에도 성령 충만한 크리스챤들은 기도와 교제, 말씀과 찬양의 삶으로 열심히 살아갑니다. 또한 성령 받은 제자들은 참된 예수 그리스도의 제자다운 모습과 교회를 지향하기도합니다
-플러스 알파-
①지상에 있는 교회는 두 종류로 대변할 수 있습니다. 그것은 교회다운 교회와 교회답지 못한 교회입니다. 교회답다는 것은 교회의 본질을 지키는 교회를 말하고 교회답지 못하다는 것은 교회의 본질에서 벗어난 교회를 말합니다. “이 모습은 성도들도 마찬가지입니다” 교회의 본질이란 신학적 명제이기 때문에 한마디로 이것이다. 라고 말하는 것은 어렵습니다. 그러나 우리는 교회다운 교회가 어떤 교회이며 교회다운 교회에 속한 성도의 삶은 어떠한지, 또한 그 성도가 지니는 특성들이 무엇인가를 초대교회의 성령의 역사를 통해 발견할 수 있습니다.
 ②(행2:37-38)을 보면 베드로가 모인 사람들에게 설교를 했습니다. 그 설교를 듣고 난 사람들이 마음에 찔려 “우리가 어찌할 꼬?” 라고 고백했고 그들에게 베드로는 "너희가 회개하고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세례를 받고 죄 사함을 얻으리라" 고 했습니다.
교회는 죄 없는 사람들이 모인 곳이 아닙니다. 교회 역시 죄 많은 사람들이 모인 곳인데 다른 점이 있다면 그 죄를 회개한 사람들이라는 것입니다. 누구나 다 죄가 있습니다. 그러나 그 죄를 회개한 사람이 있고 회개하지 않은 사람이 있습니다. 교회는 자기 죄를 낱낱이 드러내 놓고 회개한 사람들이 모여 죄 사함 받고 그 감격으로 주님을 찬양하고 경배하는 것입니다. 오늘도 교회 안에 성령 받고 회개하는 제자의 수 가 곳곳에서 넘쳐 일으나는 아름다운 소식이 퍼져나가길 함께 소망하며 기도합니다. 할렐루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