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0.2.20.CTS 로뎀나무 칼럼/김성원목사

제목:하나님의 보호에 감사하는 생활

지구의 특성 가운데 하나는 절반은 항상 어두움에 있는 반면에 다른 절반은 항상 빛 가운데 있다는 것입니다. 세상의 한쪽에서 잠자리에 들 때, 다른 한쪽에서는 잠자리에서 일어나는 것입니다. 한편에서는 열심히 일하는데, 다른 한편에서는 곤하게 잠들어 있습니다. 하나님의 종들이 선교를 위해 일을 하고 있는 동안, 다른 이들은 곧 밝아올 새 날을 위해 준비하며 쉬고 있는 것입니다. 언제 어디서나 하나님의 메시지는 전달되고 있습니다. 그의 말씀대로 이루어지고 사람들이 구원받는 역사가 끊임없이 일어나고 있는 것입니다. 복음 사역에는 태양이 절대로 지지 않습니다. 이 얼마나 거대한 비전입니까? 어떤 곳에서는 일하고 다른 곳에서는 그 일을 위해 준비하는 작업이 반복되고 있으니 결국 그분은 항상 일하고 계신 것입니다.

사실 해가 항상 지구를 비추고 있다는 사실을 의식하고 지내는 일이 많지는 않습니다. 그러나 해가 항상 있는 것은 해를 지으신 하나님께서 항상 계셔서 억울한 사정을 들으시고 성도들의 기도에 응답하신다는 상징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따라서 우리는 이 해를 통해 악인을 심판하시고 성도를 보호하시는 하나님의 손길을 볼 수 있는 것입니다.

저희가 해가 있을 동안에 주를 두려워하며 달이 있을 동안에 대대로 그리하리로다(시72: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