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호와여 나의 부르짖음이 주의 앞에 이르게 하시고 주의 말씀대로 나를 깨닫게 하소서(119:169)
[ 연구 및 본문해설 ]
어떤 목회자가 아픈 아들을 위해 기도하면서 깨달은 점을 간증했습니다. 심방을 마치고 밤늦게 집에 돌아와 보니 둘째 아이가 경련을 일으키고 몸을 비틀며 호흡을 제대로 하지 못하고 있었습니다. 병원에 가는 것도 마땅찮은 상황이어서 하나님 앞에 간절히 기도하기 시작했습니다. 꽤 오랜 시간이 단 몇 분으로 여겨질 만큼 간절히 기도하다 보니 자기의 죄가 많이 기억이 났습니다. ‘하나님, 저의 죄를 용서하소서. 저의 죄 때문에 자식을 치시는 것입니까?’ 그리고 계속 자식을 살려 달라고 매달렸습니다. 자정쯤 되자 성령님이 기도가 응답되었다는 깨달음을 주셨다고 합니다. 그때에 아이가 토하기 시작했는데 시커먼 번데기가 무척 많이 나왔다고 합니다. 그런데 다음날 아침 신문에 7명의 어린이가 번데기를 먹고 죽었다는 기사가 나왔습니다. 깜짝 놀란 목사는 깨달음을 주시어 부르짖게 하시고 응답해 주신 하나님께 감사했다고 합니다.
[ 묵상 및 적용 ]
하나님께 기도하고 부르짖자 하나님께서는 깨달음을 주셨고, 그로 인해 회개했을 때 하나님은 그 아이를 살려 주신 것입니다. 인생을 살면서 환난을 당할 때 간절하게 부르짖는 기도는 환경을 변화시킬 수 있습니다. 하나님께서 그 기도에 응답하실 것이기 때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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