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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영민 김종해 가정에서 문안드립니다
보낸사람 : 영맨6712 13.12.13 22:03
부산명성교회 김성원담임목사님 과 성도님 그동안 평안하셨습니까?
오늘은 이스탄불에 첫 눈이 내렸습니다.
도로가 얼마나 미끄러운지 많은 차들이 미끄러지는데 제 차도 마찬가지로 미끄러지고 해서 아침부터 마음을 많이 조렸습니다.
오전수업후에 아이들 안전을 위해 타이어를 뒤쪽 2개 스노우 타이어로 바꾸고 왔습니다.
추운 겨울 동역자 여러분들의 마음도 스노우타이어로 갈아탄 ‘하늘공동체’ 차량처럼 새롭고 미끄러지지 마시고 힘찬 확신과 소망의 겨울 나시길 소망하며...
저의 사역을 나눕니다.
하늘공동체 2013~14 학년도 정기 리트릿
2013년 12월을 맞아
올해의 마지막 큰 행사 ‘하늘공동체’ 정기 리트릿이 12월21일부터 24일까지 싸킨테페라는 리트릿 센터에서 갖고자 준비하고 있습니다.
험난하고 문란한 세상 가운데 우리의 자녀들이 신앙을 지키며 거룩한 자녀로 구별되어 다음 세대를 준비하는 시간이 되었으면 합니다.
경배와 찬양, 그리고 아이들을 위한 재미있는 게임도 하고자 합니다.
매년 2박 3일 로 다녀왔는데 기간이 짧아 아쉽다고 하여 올해는 3박 4일로 가게 되었습니다.
특별히 올해는 한국에서 강사목4님도 오시구요,
어른 포함 총 25~6명이 움직이는데...
아직 차량이 준비 안됐습니다.
비용이 워낙 많이 들어서 이러지도 저러지도 못하고 있습니다.
기도가 필요한 영역입니다.
아이들과 리트릿 준비하며...
기대하고 설레는 아이들 보며...
준비하고 후원받고... 기타등등 맘이 많이 부담스럽고 힘들지만 아이들이 좋아한다면 최선으로 준비하는게 공동체를 이끄는 자의 자세가 아닌가 생각합니다.
프로그램의 원활한 진행을 위해서…
맑은날씨 허락해주시도록…
안전한 교통편이 마련되도록 위해서 기도부탁드립니다.
하늘공동체 새 예배처소 마련
비전센터에서는 정기 리트릿(찬양단 모임/ 터키 역사강와 중보 등)과 기숙사 사역이 이뤄지고 예ㅂ실에서 ‘하늘공동체’ 주일 예ㅂ를 드릴 수 있지만 아파트 단지내라서 드럼과 음향악기를 연주하며 예ㅂ드릴 수 없기에 모든 악기와 함께 맘껏 예ㅂ할 수 있는 공간을 구해서 지난 2주 예ㅂ를 드렸습니다. 언제 재개발이 이루어질런지 알 수 없는 곳이라 내부 인테리어를 원하는대로 하기에 어려움이 있어 시간 날때마다 아이들과 함께 직접 꾸미고 있습니다. 지난주엔 김ㅈ해 교사가 한인체육대회에서 받은 40인치 텔레비전을 벽에 달았답니다.
매달 들어갈 월세와 유지 보수비가 부담이긴 하지만 지난 2월 학교예ㅂ처소에서 쫓겨나면서부터 기도해왔던 예ㅂ처소라서 걱정보다는 기대와 설레임 그리고 감사가 넘칩니다.
앞으로 이공간을 통한 우리 아이들의 예ㅂ가 그 예ㅂ처소가 있는 지역을 시작으로 이스탄불, 터키 전역의 영적흐름을 바꿀 수 있길 소망해봅니다.
졸업생 5명 모두 대학 진학함
지난해 9월부터 제가 지도하고 가르쳤던 한국인 졸업생 5명이 모두 대학에 진학하는 기쁨을 주었습니다.
앙카라 빌캔트대학 2명, 한동대학교 2명, 연세대학교 1명입니다.
특히 4년장학생으로 입학한 아이들도 있고,
무엇보다도 ‘하늘공동체’에서 함께했던 오빠와 언니가 동생들의 귀감이 된 것과 한국 일꾼들 자녀들에게 특별한 은혜로 함께하시는 하ㄴ님의 사랑이 느껴져 자녀사역을 하는 저나름 행복하고 기뻤답니다. 이 아이들을 후에 어찌 사용하실지 기대되는게 솔직한 심정입니다.
참고로 지난 11월에 SAT II KOREAN을 치룬 학생중 1명은 800점 만점을 받았고 다른 학생은 790점을 받았습니다. 학교사정이 여의치 않아 방과후 수업을 했음에도 좋은 성적을 받고자 최선을 다한 학생들이 고맙고 이쁠 뿐입니다.
이제 2013년도도 저물어갑니다.
무었을 해야겠다, 이루겠다는 욕심없이 달려왔는데... 연말을 맞아 제안에 늘 더 크고 많은 욕심들이 자리잡고 있었음을 봅니다.
바라기는 동역자 여러분들 모두주안에서 세상적 욕심아닌 선하신 욕심 가득갖고 그 분 뜻 안에서 다 이루시는 연말 연시 되시길 소망하며...
2013. 12. 11.
하늘아버지의 첫사랑이 숨쉬는 회복되는 땅 터키 이스탄불의
자녀교육 일꾼 안ㅇ민 드립니다.
<기도제목>
1. 주님의 성품과 인격이 우리안에서 자라나고 아버지의 마음을 소유한 자, 아버지의 관점을 소유한 자, 주님의 사랑을 흘려보내는 자 될 수 있도록
2. 12월 21일~ 24일까지의 ‘하늘공동체’ 리트릿을 위해서
다음 세대를 이어갈 수 있도록 준비하고 거듭나는 시간이 될 수 있도록
3. 재정에 빚진자가 아닌 재정을 다스리는 자의 마음, 복음에 빚진 자의 마음을 갖을 수 있도록
4. 아들 정빈이의 12학년 진로와 대학진학을 위하여
내년 12학년이 되는 정빈이에게 학비가 저렴한 온라인 스쿨을 알아보라고 부탁했습니다. 본인 나름 친구들과 함께하며 12학년을 마치고 싶은 마음이 간절하고 저도 그렇게 해주고 싶지만 상황이 여의치 않아 정빈이의 양해를 구하며 설득중입니다.
정빈이가 상처받지 않고 고등학교 마지막 학년을 잘 마치고 대학진학의 인도하심을 받을 수 있도록
하늘아버지의 첫사랑이 숨쉬는 회복되는 땅 터키 이스탄불에서 안영민드립니다
부산명성교회 김성원담임목사님 과 성도님 또 소식 전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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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서남아시아선교(동영상)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