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명*

부름을 받는다는 것은 매우 긴장되는 일입니다
그리고 그것에 따라 의무감이 생깁니다
그러나 
우리 그리스도인의 소명에 대한 인식은 매우 다릅니다.
어떤 사람들은 
소명이 목회자들에게만 해당한다고 생각하기도 합니다.
물론 목회자들과 평신도를 구분해서
혹은 특별히 부름받은 사람들과 그렇지 않은 
그리스도인들을 구분하여 부르시지만, 중요한 것은
우리가 부름을 받았느냐 부름을 받지 못했느냐가 아니라
하나님이 우리에게 주신 사명이 무엇이냐 하는 것입니다
분명 모든 그리스도인들은 하나님에게서,
하나님을 위해 
그분의 뜻을 마음껏 성취하도록 부름을 받았다는 것입니다
왕같은 제사장으로,
의(義)의 종으로,하나님의 자녀로 우리를 부르셨습니다.

세리 마태를 부르신 목적도 그가 세리라서,
비난받고 있는 
나쁜 사람이라서,어떤 위치 때문에 부른것이 아니라,
죄인을 구원하시기 위한
하나님의 구원 목적을 이루기 위해 부르신 것입니다.
그리고 구원에 그치지 않고,나를 좇으라고 하셨습니다.
소명을 주신 것입니다. 미래에 대한 
주님의 거륵하신 계획을 이루시기 위해서,
세계복음화를 위해서 죄인된 세리를 부르셨던 것입니다.
성별과 인종,직업을 초월하여 구원을 이루기 위해
복음화를 위해 그 소명을 허락하신 것입니다.

그렇다면 과연 우리를 부르신 목적과 사명이 무엇일까?
과연 우리는
주님이 우리를 브르신 소명에 대하여 헌신하고 있는가?
우리는 크게 잘못된 생각을 가지고 있다는 것입니다
교회 공동체에 속해 있는 그 직분에 최선을 다하는 것만이 
주님을 위한 헌시이라고 생각하고 있다는 것입니다.
하나님은 늘 우리와 함께 하시며,우리는 하나님의 자녀입니다
그리고 우리의 삶이 주님의 제자로의 삶,
주님이 기뻐하시는 삶을 요구하신다는 것입니다.
말씀을 전하는 일, 이웃을 사랑으로 섬기는 일
하나님 안에 살고,하나님 안에서 움직이고,
하나님안에서
존재하기 위하여 모든 일에 헌신할 수 있기를 바랍니다.
그렇지 않으면 춧대를 옮기게 될 수도 있습니다
그리고 우리는 소명을 감당할 수 있도록 
각자에게 달란트와 기능과 지혜를 주셨습니다.
어찌 부르심을 피할 수 있으며,
그 소명을 모른척 방관할 수 있겠습니까?
주님께서 함께 하심을 믿고 확신으로 발을  내딛을 때
이미 소명을 이루어 지고 있는 것입니다
주님이 주신 소명은 우리의 힘으로,능으로 되지않고
오직 여호와의 은혜로만 이루어지게 될 것입니다
말세에 고통하는 때가 오나니,
배우고 확신하는 일에 거하라 하십니다.
지금이 그때가 아닌가 합니다
우리는 하나님의 말씀을 주야로 묵상하고 
그 말씀대로 행하여,
이 세대에 주신 
소명을 잘 감당하기를 간구해야 할 것입니다.

"부름 받아 나선 이 몸 어디든지 가오리다
아골 골짝 빈들에도 복음 들고 가오리다
존귀 영광 모든 권세 주님.홀로 받으소서.
멸시천대 십자가는 제가 지고 가오리다."

입으로만 부르는 찬양이 아니라
가슴과 
몸으로 고백하는 찬양의 눈물이 있기를 소망합니다.

-하늘소리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