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디 신학교의 학장이었던 조지 스위팅 박사가 하루는 일 때문에 어떤 사람을 만나고 있었습니다.
상대방은 조지가 신학교의 학장인 것을 알고는 자신의 가족 중에는 신앙인이 많다고 얘기했습니다.
“아, 신학교의 학장님이십니까? 저는 비록 종교가 없지만, 저희 부모님도 모두 독실한 크리스천이십니다. 제 배우자도 열심히 교회를 나가고 있죠. 그래서 저는 딱히 기독교에 대해서 나쁜 감정을 가지고 있지는 않습니다.”
조지는 상대방의 말을 듣고는 의미심장한 표정으로 답변을 했습니다.
“신앙생활을 하기 매우 좋은 환경이시군요. 그런데 어째서 아직도 주님을 믿지 않으십니까? 형제님, 하나님에겐 자녀가 있을 뿐 손자는 없습니다.”
무신론자임에도 자신의 주변에 신앙인이 많다는 걸 자랑스러워하는 모습을 본 조지는 자신이 믿지 않는다면 아무 소용없다는 사실을 알려주고 싶었던 것입니다.
구원은 오로지 자신이 믿음으로 받을 수 있습니다. 그것을 믿는 일은 부모나 형제, 아무리 친한 친구라도 대신 해줄 수가 없습니다. 어려서부터 신앙생활을 시작하고 주변에 믿음의 인물들이 많더라도, 주변 환경이 자신을 구원시켜주지 못한다는 사실을 깨달으십시오.
주님! 진심에서 우러나는 믿음으로 신앙을 고백하게 하소서!
하나님과 나의 관계를 더욱 굳건히 다지십시오.
이상자전도사연구&자료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