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경은 시편 127편에서 '자식은 여호와의 주신 기업'이라고 말씀하고 있습니다.
이 말씀은 자녀는 하나님이 우리에게 주신 선물인데,
자식에 대한 최종적인 소유권은 하나님께 속한다는 뜻이기도 합니다.
자녀가 하나님으로부터 온 선물이니 키우는 방법을
성경에서 찾는 것은 당연한 것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말씀대로 자녀를 양육하는 것은 오늘날의 새삼스러운 방법이 아니고
구약시대부터 내려오던 것임을 성경에서 찾아볼 수 있습니다.
마노아(삼손의 아버지)는 아들이 태어날 것이라는 천사의 말에
"이 아이를 어떻게 기르오며 우리가 그에게 어떻게 행하이로까"(삿13:11-14)
라고 물을 때 천사는 양육 방법을 일러줍니다.
성경은 말씀으로 자녀를 키워야하는 것에 대해서 다음과 같이 말씀하고 있습니다.
'모든 성경은 하나님의 감동으로 된 것으로 교훈과 책망과 바르게 함과
의로 교육하기에 유익하나니 이는 하나님의 사람으로 온전케 하며
모든 선한 일을 행하기에 온전케 하려 함이니라(딤후 3:15-17)'
온전한 사람이 되기 위해서는 어려서부터 성경을 배우고 익혀야 한다는 것입니다.
어려서부터 성경을 배우는 것이 하나님과 만남을 갖도록 만들고,
자신의 향한 하나님의 뜻을 성경 속에서 발견하고,
하나님의 약속의 말씀을 믿고 삶 속에서 실천하며 살아가는
온전한 하나님의 사람이 되는 것입니다.
그러므로 성경을 배우지 않는 것은 곧,
온전한 하나님의 사람이 될 수 없다는 뜻이기도 합니다.
자녀에게 말씀을 가르치지 않는다는 것은
망망대해에 키을 뺀 배에 자녀를 태워 보내는 것과 같은 것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자녀를 말씀으로 양육하지 못한다면 하나님의 천국에서
하나님의 진노를 피할 길이 없을 뿐더러, 부모의 의무를 다하지 못하는 것입니다.
훗날 하나님께서 우리에게 맡겨주신 선물(자녀)을 다시 찾으실 때
기쁨으로 드릴 수 있는 부모가 되기 위해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