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어나라 우리를 인도할 신을 우리를 위하여 만들라…』(32:1)
하나님의 말씀을 받기 위해 시내산에 올라간 모세는 오랜 시간이 지나도록 소식이 없습니다. 그러자 불안에 떨던 이스라엘 백성들은 아론을 부추겨 그들을 인도할 신을 만들게 했습니다. 그토록 하나님의 은혜를 많이 체험했던 그들이 한 순간의 불안으로 우상숭배를 도모한 사실은 참으로 한심한 일이며, 믿음이 연약한 연유였습니다.
첫째 보이는 하나님을 요구합니다. 백성들은 모세가 보이지 않자 보이는 신을 만들라고 아론에게 요구합니다(1절). 오늘날 교회 내에도 표적과 이적과 기사를 구하고 인간관계에 얽매여 신앙생활 하는 무리들이 교회를 분열, 타락시키고 있습니다. 그러나 이런 자들은 만족할 만한 표적을 얻지 못하면 크게 실망하여 교회를 떠나거나 하나님의 존재를 부인하게 될 것입니다.
둘째 썩어 없어질 것을 위하여 투자합니다. 백성들은 우상을 만들기 위하여 자기들이 차고 있던 “금 고리를 빼어”(3절) 가져 왔습니다.
-함께 배우고 연구할 내용-
1. 오늘날 교회 내에도 하나님과 영원한 나라를 위한 투자보다는 이처럼 자신의 이기적인 욕 망을 위하고 썩어 없어질 것을 위하여 투자하는 무리가 많습니다. 그러나 이러한 투자는 하늘나라의 창고와는 전혀 무관한 것입니다. 성도 여러분! 결국 우상을 만들지 말라 (20:4,5)는 하나님의 경고를 무시했던 백성 중 3천명이나 되는 무리들이 비참히 죽어 갔 습니다(28절).
2. 실로 하나님을 진노케 한 자들은 그 누구도 살아남을 수 없습니다. 그릇된 신앙을 청산 하고 성경에 당신 자신을 충분히 계시해 보이신 하나님께 대한 확고한 믿음과 바른 신앙 을 소유하시기 바랍니다.
"1.백성이 모세가 산에서 내려옴이 더딤을 보고 모여 백성이 아론에게 이르러 말하되 일어나라 우리를 위하여 우리를 인도할 신을 만들라 이 모세 곧 우리를 애굽 땅에서 인도하여 낸 사람은 어찌 되었는지 알지 못함이니라 2.아론이 그들에게 이르되 너희의 아내와 자녀의 귀에서 금 고리를 빼어 내게로 가져오라 3.모든 백성이 그 귀에서 금 고리를 빼어 아론에게로 가져가매 4.아론이 그들의 손에서 금 고리를 받아 부어서 조각칼로 새겨 송아지 형상을 만드니 그들이 말하되 이스라엘아 이는 너희를 애굽 땅에서 인도하여 낸 너희의 신이로다 하는지라 5.아론이 보고 그 앞에 제단을 쌓고 이에 아론이 공포하여 이르되 내일은 여호와의 절일이니라 하니 6.이튿날에 그들이 일찍이 일어나 번제를 드리며 화목제를 드리고 백성이 앉아서 먹고 마시며 일어나서 뛰놀더라"
김성원목사~QT와 만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