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뻐하여 돌아가서 자기의 소유를 팔아 그 밭을 샀느니라』(13:44)
예수님 당시의 유대인들은 더러 땅속에서 뜻밖의 보물을 발굴해 내는 일이 있었습니다. 예수님께서 천국을 밭에 감추인 보화에다 비유하였는데 그 땅속의 보화를 우리의 것으로 삼으려면 어떻게 해야 하겠습니까?
첫째, 감추인 보화를 찾으려고 힘써야 합니다. 땅속 깊이 감추인 보화를 좀처럼 누구의 눈에 뜨이는 일이 없습니다. 그런데 천국이 바로 그러합니다. 즉 감추인 보화가 그렇듯이 천국은 모든 사람의 눈에서 벗어나 감추어져 있습니다. 오히려 사람들 가까이에 있으나 그들이 그것을 알아보지 못한다는 말입니다. 그렇다면 천국은 어떤 사람의 눈에 뜨이겠습니까? 이는 마치 보화를 찾는 자만이 발견 할 수 있듯이 천국을 찾는 자에게만 발견되어집니다. 여러분은 어떻습니까? 여러분은 진정 천국의 보화를 찾기 위해 진력하고 계십니까?
둘째, 자기 소유를 팔아 그 보화의 땅을 사들여야 합니다. 보화를 발견한 사람은 먼저 자기 집을, 자기 것을 다 팔았습니다. 그런 다음 그 밭을 사들이게 되었습니다. 자기 것을 다 팔아야만 저 밭을 살 수 있기 때문입니다. 발견한 보화를 얻기 위해서 자신의 모든 소유자도 파는 결단이 필요합니다.
-함께 배우고 연구할 내용-
1. 그런데 천국을 소유하는 데도 이 같은 태도가 요청됩니다. 진정 천국의 복음을 듣고 그 사실을 안 것만으로는 불충분합니다. 거기에 덧붙여 그 깨달은 천국 복음을 자신의 것으로 삼기 위해서는 세상적 쾌락과 연락을 포기해야 합니다.
2. 그리고 온 마음으로 주님의 사랑의 선물을 받아들여야 합니다(엡2:8,9). 그런 까닭에 주님은 자신을 믿고 따르는 제자가 되기 위해서는 모든 대가를 기꺼이 지불해야 한다고 하셨습니다.
"44. 천국은 마치 밭에 감추인 보화와 같으니 사람이 이를 발견한 후 숨겨 두고 기뻐하며 돌아가서 자기의 소유를 다 팔아 그 밭을 사느니라 45.또 천국은 마치 좋은 진주를 구하는 장사와 같으니 46.극히 값진 진주 하나를 발견하매 가서 자기의 소유를 다 팔아 그 진주를 사느니라 47.또 천국은 마치 바다에 치고 각종 물고기를 모는 그물과 같으니 48.그물에 가득하매 물 가로 끌어 내고 앉아서 좋은 것은 그릇에 담고 못된 것은 내버리느니라 49.세상 끝에도 이러하리라 천사들이 와서 의인 중에서 악인을 갈라 내어 50.풀무 불에 던져 넣으리니 거기서 울며 이를 갈리 51.이 모든 것을 깨달았느냐 하시니 대답하되 그러하오이다 52.예수께서 이르시되 그러므로 천국의 제자된 서기관마다 마치 새것과 옛것을 그 곳간에서 내오는 집주인과 같으니라 53.예수께서 이 모든 비유를 마치신 후에 그 곳을 떠나서 54.고향으로 돌아가사 그들의 회당에서 가르치시니 그들이 놀라 이르되 이 사람의 이 지혜와 이런 능력이 어디서 났느냐 55.이는 그 목수의 아들이 아니냐 그 어머니는 마리아, 그 형제들은 야고보, 요셉, 시몬, 유다라 하지 않느냐 56.그 누이들은 다 우리와 함께 있지 아니하냐 그런즉 이 사람의 이 모든 것이 어디서 났느냐 하고 57.예수를 배척한지라 예수께서 그들에게 말씀하시되 선지자가 자기 고향과 자기 집 외에서는 존경을 받지 않음이 없느니라 하시고 58.그들이 믿지 않음으로 말미암아 거기서 많은 능력을 행하지 아니하시니라"
김성원목사~QT와 만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