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좋은 땅에 뿌리웠다는 것은 말씀을 듣고 깨달은 자니 결실하여…』(13:23)
예수님께서 씨 뿌리는 비유를 말씀하셨습니다. 말씀의 씨앗이 땅에, 즉 마음에 뿌려졌습니다. 그러나 길가에 떨어지면 새들이 먹어 버리는 것 같이 깨닫지 못하면 사단이 씨앗을 빼앗아 가 버리므로 소용이 없다는 것입니다. 그러나 돌밭과 같은 마음은 말씀의 씨앗이 떨어지면 즉시 기쁨으로 받아들입니다. 그런데 뿌리가 없어서 말씀을 인하여 환난이나 핍박이 일어나면 곧 넘어지는 것입니다. 마치 집을 모래위에 세운 것 같아서 바람이 불고 창수가 나면 곧 무너지는 것과 같습니다(마7;24~27). 그것은 말씀을 듣고 순종치 아니해서 그렇다는 것입니다. 그러므로 돌밭 같은 마음의 소유자는 말씀을 듣고 깨달으나 순종하지 않아서 결실치 못하는 것입니다. 가시떨기 위에 떨어진 말씀의 씨앗도 결실치 못하는데 그것은 가시가 기운을 막아 내리는 것입니다. 즉 “세상의 염려”, “재리의 유혹” 때문에 불순종하여 결실치 못하는 것입니다. 깨닫지 못하여 결실치 못하는 것도 안타깝지만 듣고 깨달았는데도 결실치 못하는 것은 슬픈 일입니다. 이것은 바로 순종하지 않기 때문입니다. 순종하려면 말씀을 암송하고 묵상해야 합니다(시119:9,11).
-함께 배우고 연구할 내용-
1. 우리들도 말씀을 많이 들으나 결실치 못하므로 하나님 나라의 풍성함을 맞보지 못하는 것이 아닐까요?
2. 돌밭이나 가시밭은 바로 건물로 비유하면 모래 위에 지은 집과 같은 것입니다. 듣고 깨달았으면 즉시 순종해야 하나님의 임재를 체험할 것이며(요14:21), 환난과 핍박과 세상의 유혹이 와도 하나님의 보호하심으로 승리, 결실할 것입니다.
"1.그 날 예수께서 집에서 나가사 바닷가에 앉으시매 2.큰 무리가 그에게로 모여 들거늘 예수께서 배에 올라가 앉으시고 온 무리는 해변에 서 있더니 3.예수께서 비유로 여러 가지를 그들에게 말씀하여 이르시되 씨를 뿌리는 자가 뿌리러 나가서 4.뿌릴새 더러는 길 가에 떨어지매 새들이 와서 먹어버렸고 5.더러는 흙이 얕은 돌밭에 떨어지매 흙이 깊지 아니하므로 곧 싹이 나오나 6.해가 돋은 후에 타서 뿌리가 없으므로 말랐고 7.더러는 가시떨기 위에 떨어지매 가시가 자라서 기운을 막았고 8.더러는 좋은 땅에 떨어지매 어떤 것은 백 배, 어떤 것은 육십 배, 어떤 것은 삼십 배의 결실을 하였느니라 9.귀 있는 자는 들으라 하시니라 10.제자들이 예수께 나아와 이르되 어찌하여 그들에게 비유로 말씀하시나이까 11.대답하여 이르시되 천국의 비밀을 아는 것이 너희에게는 허락되었으나 그들에게는 아니되었나니 12.무릇 있는 자는 받아 넉넉하게 되되 없는 자는 그 있는 것도 빼앗기리라 13.그러므로 내가 그들에게 비유로 말하는 것은 그들이 보아도 보지 못하며 들어도 듣지 못하며 깨닫지 못함이니라 14.이사야의 예언이 그들에게 이루어졌으니 일렀으되 너희가 듣기는 들어도 깨닫지 못할 것이요 보기는 보아도 알지 못하리라 15.이 백성들의 마음이 완악하여져서 그 귀는 듣기에 둔하고 눈은 감았으니 이는 눈으로 보고 귀로 듣고 마음으로 깨달아 돌이켜 내게 고침을 받을까 두려워함이라 하였느니라 16.그러나 너희 눈은 봄으로, 너희 귀는 들음으로 복이 있도다 17.내가 진실로 너희에게 이르노니 많은 선지자와 의인이 너희가 보는 것들을 보고자 하여도 보지 못하였고 너희가 듣는 것들을 듣고자 하여도 듣지 못하였느니라 18.그런즉 씨 뿌리는 비유를 들으라 19.아무나 천국 말씀을 듣고 깨닫지 못할 때는 악한 자가 와서 그 마음에 뿌려진 것을 빼앗나니 이는 곧 길 가에 뿌려진 자요 20.돌밭에 뿌려졌다는 것은 말씀을 듣고 즉시 기쁨으로 받되 21.그 속에 뿌리가 없어 잠시 견디다가 말씀으로 말미암아 환난이나 박해가 일어날 때에는 곧 넘어지는 자요 22.가시떨기에 뿌려졌다는 것은 말씀을 들으나 세상의 염려와 재물의 유혹에 말씀이 막혀 결실하지 못하는 자요 23.좋은 땅에 뿌려졌다는 것은 말씀을 듣고 깨닫는 자니 결실하여 어떤 것은 백 배, 어떤 것은 육십 배, 어떤 것은 삼십 배가 되느니라 하시더라 24.예수께서 그들 앞에 또 비유를 들어 이르시되 천국은 좋은 씨를 제 밭에 뿌린 사람과 같으니"
김성원목사~QT와 만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