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악하고 음란한 세대가 표적을 구하나 요나의 표적밖에는 보여줄…』
(16:4)
예수님께서는 가버나움 지역에서 수많은 병자를 고치시고 귀신을 쫓아내시는 기적을 행하셨지만 많은 사람이 예수님을 구세주로 믿고 따르지 않았습니다. 도리어 표적을 보면 볼수록 마음이 더 강퍅해지고, 믿음 없는 행동을 했습니다. 그러므로 예수님께서는 부활의 표적을 의심 많은 도마에게 보여준 후 “너는 나를 본 고로 믿느냐 보지 못하고 믿는 자들은 복되도다”(요20:29)라고 하셨습니다. 지나치게 말씀 중심의 신앙에서 벗어나 표적만을 구하는 신앙으로 추구하면 위험한 함정에 빠질 수 있습니다. 본문을 살펴보면 바리새인과 서기관들은 예수님이 행하시는 많은 기적과 표적을 보면서도 영적인 소경이 되어 그가 약속하신 하나님의 아들이심을 깨닫지 못하였습니다. 도리어 자신들의 욕구와 경이감을 맛보기 위해 예수님께 더 큰 표적을 보여 달라고 간구했습니다. 그들이 표적을 구함은 예수님을 구세주로 믿기 위함이 아니라 그의 약점을 잡아 함정에 빠뜨리기 위함입니다.
-함께 배우고 연구할 내용-
1. 예수님은 표적을 구하는 그들을 향하여 “악하고 음란한 세대가 표적을 구하나 요나의 표적 밖에는 보여 줄 표적이 없느니라”고 하셨습니다.
2. 요나의 표적은 예수님께서 대속을 위해 죽으신 후에 사흘 만에 부활하신 것을 재삼 확정하는 가장 큰 표적입니다. 그리고 하나님의 아들이신 메시야만 행할 수 있는 유일한 표적입니다. 이 시간 요나의 표적을 행하셔서 우리를 구원 하신 하나님께 찬양을 돌립시다.
"1. 바리새인과 사두개인들이 와서 예수를 시험하여 하늘로부터 오는 표적 보이기를 청하니 2. 예수께서 대답하여 이르시되 너희가 저녁에 하늘이 붉으면 날이 좋겠다 하고 3. 아침에 하늘이 붉고 흐리면 오늘은 날이 궂겠다 하나니 너희가 날씨는 분별할 줄 알면서 시대의 표적은 분별할 수 없느냐 4. 악하고 음란한 세대가 표적을 구하나 요나의 표적 밖에는 보여 줄 표적이 없느니라 하시고 그들을 떠나 가시니라 5. 제자들이 건너편으로 갈새 떡 가져가기를 잊었더니 6. 예수께서 이르시되 삼가 바리새인과 사두개인들의 누룩을 주의하라 하시니 7. 제자들이 서로 논의하여 이르되 우리가 떡을 가져오지 아니하였도다 하거늘 8. 예수께서 아시고 이르시되 믿음이 작은 자들아 어찌 떡이 없으므로 서로 논의하느냐 9. 너희가 아직도 깨닫지 못하느냐 떡 다섯 개로 오천 명을 먹이고 주운 것이 몇 바구니며 10. 떡 일곱 개로 사천 명을 먹이고 주운 것이 몇 광주리였는지를 기억하지 못하느냐 11. 어찌 내 말한 것이 떡에 관함이 아닌 줄을 깨닫지 못하느냐 오직 바리새인과 사두개인들의 누룩을 주의하라 하시니 12. 그제서야 제자들이 떡의 누룩이 아니요 바리새인과 사두개인들의 교훈을 삼가라고 말씀하신 줄을 깨달으니라"
김성원목사~QT와 만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