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너희에게 떡이 몇 개나 있느냐 가로되 일곱 개와 작은 생선 두어마리…』 (15:31)
인간들은 육신의 떡에 관심이 집중되어 있고 생명의 떡에 대해서는 전혀 관심이 없습니다. 육신의 떡 문제만 해결되면 행복을 다 얻을 수 있는 것처럼 육신의 떡의 문제에만 집중하도록 만들고 있습니다. 그러나 하나님의 형상으로 지음 받은 인간은 육신의 떡으로는 행복과 안식을 누리지 못합니다. 그러므로 예수님께서는 사람이 떡으로만 살 것이 아니요. 하나님의 입에서 나오는 모든 말씀으로 살 것이라고 언급하셨습니다. 예수님께서는 이방인 지역에서 떡 일곱 개와 물고기 두 마리로 4천명을 먹이시는 기적을 행하셨습니다. 이 사실은 예수님께서 유대인에게 있어서나 이방인에게 있어서나 동일하게 “생명의 떡” 공급해 주시는 분임을 보여 줍니다. 이런 기적을 행하심을 단순히 인간의 배고픔만을 해결해 주심이 아니라 자신이 바로 생명의 떡이요. 하늘의 양식인 것을 교훈해 주기 위함입니다. 이 진리를 우리는 발견하고 깨달아야 할 것입니다.
-함께 배우고 연구할 내용-
1. 우리가 현재 몇 개의 떡을 가지고 있느냐가 중요한 것이 아니라 그 떡이 예수님의 손에 사용될 때 놀라운 기적과 복을 받을 수 있음을 교훈해 주고 있습니다. 예수님은 이런 기적을 행하셔서 4천명이 다 배불리 먹고 난 후에 남은 조각을 모아 바구니에 담으니 일곱 광주리가 가득하게 거두었습니다.
2. 이것은 풍성하게 주신 것을 허비하거나 낭비하지 말 것을 간접적으로 교훈해 주시고자 하셨던 것입니다. 우리들은 하나님의 풍성한 물질의 축복을 주신 것을 함부로 낭비하거니 좋은 음식을 버리는 것을 조심해야 합니다.
"32. 예수께서 제자들을 불러 이르시되 내가 무리를 불쌍히 여기노라 그들이 나와 함께 있은 지 이미 사흘이매 먹을 것이 없도다 길에서 기진할까 하여 굶겨 보내지 못하겠노라 33. 제자들이 이르되 광야에 있어 우리가 어디서 이런 무리가 배부를 만큼 떡을 얻으리이까 34. 예수께서 이르시되 너희에게 떡이 몇 개나 있느냐 이르되 일곱 개와 작은 생선 두어 마리가 있나이다 하거늘 35. 예수께서 무리에게 명하사 땅에 앉게 하시고 36. 떡 일곱 개와 그 생선을 가지사 축사하시고 떼어 제자들에게 주시니 제자들이 무리에게 주매 37. 다 배불리 먹고 남은 조각을 일곱 광주리에 차게 거두었으며 38. 먹은 자는 여자와 어린이 외에 사천 명이었더라 39. 예수께서 무리를 흩어 보내시고 배에 오르사 마가단 지경으로 가시니라"
김성원목사~QT와 만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