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벙어리가 말하고 불구자가 건전하고 절뚝발이가 걸으며 소경이 보는…』 (15:31)
예수님은 수많은 기적과 표적을 베푸셨습니다. 그 기적을 베푸심은 자신이 하나님의 아들이며, 구원의 메시야임을 간접적으로 보여주기 위함입니다. 예수께서 두로와 시돈 지방을 가시다가 가나안 여자 하나가 예수님께 와서 “다윗의 자손이여 나를 불쌍히 여기소서 내 딸이 흉악한 귀신이 들렸나이다.” 외치되 예수님은 못들은 척 외면하셨습니다. 그리고 “나는 이스라엘의 잃어버리니 양외에는 다른 데로 보냄을 받지 않았다.”고 하셨습니다. 그 말씀을 들은 여인이 예수님께 엎드려 절하면서 도와 달라고 간구합니다. 그 여인의 애타는 호소를 들은 예수님은 그 여인을 개 취급을 하면서 고쳐줄 수 없다고 단언합니다. 그러나 이 여인은 포기하지 않고 “주여 옳소이다마는 개들도 제 주인의 상에서 떨어지는 부스러기를 먹나이다.” 은혜의 부스러기라도 달라고 호소합니다. 이때에 예수님으로부터 “네 믿음이 크도다.”라는 칭찬을 듣고 고침을 받았습니다.
-함께 배우고 연구할 내용-
1. 이 여인의 집요한 요구와 겸허한 믿음이 아주 돋보입니다. 은혜의 부스러기만이라도 얻어 먹으려한 여인의 절박한 호소는 예수님께로부터 받은 은혜의 소중함을 다시 한 번 더 우리를 일깨워 줍니다.
2. 우리는 하나님으로부터 부스러기 은혜가 아니라 그 아들의 생명을 받쳐 구원해 주는 온전한 사랑과 은혜를 받은 복된 자들입니다. 이런 은혜를 받았음에도 불구하고 하나님께 감사하기보다는 원망과 불평을 일삼는 우리의 태도에 변화가 일어나야 합니다. 이런 구원의 은총과 생활 속에서 많은 기적과 복을 허락해주신 하나님께 모든 영광과 찬양을 돌립시다.
"21. 예수께서 거기서 나가사 두로와 시돈 지방으로 들어가시니 22. 가나안 여자 하나가 그 지경에서 나와서 소리 질러 이르되 주 다윗의 자손이여 나를 불쌍히 여기소서 내 딸이 흉악하게 귀신 들렸나이다 하되 23. 예수는 한 말씀도 대답하지 아니하시니 제자들이 와서 청하여 말하되 그 여자가 우리 뒤에서 소리를 지르오니 그를 보내소서 24. 예수께서 대답하여 이르시되 나는 이스라엘 집의 잃어버린 양 외에는 다른 데로 보내심을 받지 아니하였노라 하시니 25. 여자가 와서 예수께 절하며 이르되 주여 저를 도우소서 26. 대답하여 이르시되 자녀의 떡을 취하여 개들에게 던짐이 마땅하지 아니하니라 27. 여자가 이르되 주여 옳소이다마는 개들도 제 주인의 상에서 떨어지는 부스러기를 먹나이다 하니 28. 이에 예수께서 대답하여 이르시되 여자여 네 믿음이 크도다 네 소원대로 되리라 하시니 그 때로부터 그의 딸이 나으니라 29. 예수께서 거기서 떠나사 갈릴리 호숫가에 이르러 산에 올라가 거기 앉으시니 30. 큰 무리가 다리 저는 사람과 장애인과 맹인과 말 못하는 사람과 기타 여럿을 데리고 와서 예수의 발 앞에 앉히매 고쳐 주시니 31. 말 못하는 사람이 말하고 장애인이 온전하게 되고 다리 저는 사람이 걸으며 맹인이 보는 것을 무리가 보고 놀랍게 여겨 이스라엘의 하나님께 영광을 돌리니라"
김성원목사~QT와 만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