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수께서 즉시 일러 가라사대 안심하라 내니 두려워 말라』(14:27)
어느 날 저녁에 예수님께서는 제자들을 다 배에 태워 건너편 게네사렛 땅으로 건너가도록 명하셨고, 당신은 기도하기 위해 홀로 산으로 올라가셨습니다. 그런데 제자들이 탄 배가 육지를 떠나 호수 중간쯤 이르렀을 때에 느닷없는 역풍을 만나 사경의 위기에 이르게 되었습니다. 그런데 이런 위기의 현장으로 예수님께서는 찾아오셔서 제자들을 구원해 주셨습니다. 그렇다면 주님은 어떤 때에 우리를 구출하기 위해 찾아오시는 것일까요?
첫째, 주님의 때에 찾아오십니다. 주님은 저들이 곤란을 당하자마자 곧바로 찾아오시지 않았습니다. 자구책도 별도리가 없다는 사실을 깨달은 제자들이 마음으로 주님의 도움을 간청할 때 주님은 그들을 찾아 오셨습니다. 예수님은 겸손히 당신만을 의지하는 제자들에게 친히 작정하신 정확한 시간에 찾아오시는 분이십니다. 그러므로 “때가 차매”(갈4:4) 당신의 외아들을 이 세상에 보내셨던 하나님의 경륜을 상기하면서 항상 주님의 시간을 기다리는 성도가 되어야 하겠습니다.
둘째, 조악한 환경 중에 찾아오십니다. 제자들이 역풍에 시달리면서 혹심한 사경을 헤매고 있었을 때, 그들에게 주님은 찾아오셨습니다.
-함께 배우고 연구할 내용-
1. 오늘날도 주님은 당신의 자녀들을 버리지 않고 찾아오십니다. 아무리 처절하고 열악한 환경 중에 있더라도 주님만을 기필코 우리를 찾아 구원해 주시는 분이십니다.
2. 혹시 우리의 여건이 아무리 현재 어렵게 보인다 할지라도 낙심하지 맙시다. 그리고 능히 그 어려움 속에 찾아오셔서 구출해 주실 주님을 끝까지 외치고 믿음으로 의지합시다. 어떠한 어려움 속에서도 예수님만은 내 편이라는 것을 확신하고, 믿음으로 항상 승리하는 삶이되시길 바랍니다.
"22. 예수께서 즉시 제자들을 재촉하사 자기가 무리를 보내는 동안에 배를 타고 앞서 건너편으로 가게 하시고 23. 무리를 보내신 후에 기도하러 따로 산에 올라가시니라 저물매 거기 혼자 계시더니 24. 배가 이미 육지에서 수 리나 떠나서 바람이 거스르므로 물결로 말미암아 고난을 당하더라25. 밤 사경에 예수께서 바다 위로 걸어서 제자들에게 오시니 26. 제자들이 그가 바다 위로 걸어오심을 보고 놀라 유령이라 하며 무서워하여 소리 지르거늘 27. 예수께서 즉시 이르시되 안심하라 나니 두려워하지 말라 28. 베드로가 대답하여 이르되 주여 만일 주님이시거든 나를 명하사 물 위로 오라 하소서 하니 29. 오라 하시니 베드로가 배에서 내려 물 위로 걸어서 예수께로 가되 30. 바람을 보고 무서워 빠져 가는지라 소리 질러 이르되 주여 나를 구원하소서 하니 31. 예수께서 즉시 손을 내밀어 그를 붙잡으시며 이르시되 믿음이 작은 자여 왜 의심하였느냐 하시고 32. 배에 함께 오르매 바람이 그치는지라 33. 배에 있는 사람들이 예수께 절하며 이르되 진실로 하나님의 아들이로소이다 하더라 34. 그들이 건너가 게네사렛 땅에 이르니 35. 그 곳 사람들이 예수이신 줄을 알고 그 근방에 두루 통지하여 모든 병든 자를 예수께 데리고 와서 36. 다만 예수의 옷자락에라도 손을 대게 하시기를 간구하니 손을 대는 자는 다 나음을 얻으니라"
김성원목사~QT와 만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