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리새인들이 예수께 나아와 그를 시험하여 가로되…』(19:3)
예수님께서 이 땅에 오신 가장 중요한 이유는 죄인들을 구원하시기 위함입니다. 그러나 이렇게 우리를 위해 오신 주님께서는 그리 길지도 않은 생애 속에서도 참으로 여러 가지 시험과 고난을 당하셨습니다. 그 가운데 대표적인 것이 바로 본문에 나타난 바리새인들이 예수님을 시험하였던 모습입니다. 본래 바리새인들은 이스라엘 민족을 대표하는 종교적 경건 주의자들이 있습니다. 이들은 하나님을 섬기고 그 율법을 준행하는 것을 가장 중요하게 여기며, 무엇보다도 하나님의 말씀을 깊이 연구하고 그것을 깨우쳐 가르치는 일을 하던 사람들입니다. 그러나 본문에 나타난 이들의 모습을 오히려 하나님의 아들이신 예수를 핍박하는 데 앞장섰습니다. 이들은 여러 가지 다양한 방법으로 주님을 시험코자 하였습니다. 보문에서는 모든 사람들의 일상적인 생활규범 가운데 하나인 결혼문제로 예수님을 시험합니다.
-함께 배우고 연구할 내용-
1. 당시는 세례요한이 헤롯왕의 재혼문제를 비판하다가 죽임을 당했던 시기라서
2. 바리새인들의 이러한 질문은 예수님을 정치적인 곤경으로 몰아넣으려고 하는 계획적인 시도였습니다. 바리새인들은 자신들만의 고집과 판단을 중심으로 하나님의 아들이시며 이 땅을 구원할 메시아로 오신 예수 그리스도를 죽이기 위하여 모든 노력을 다 기울이고 있었습니다. 오늘날 살아가는 우리들은 혹시 어떠합니까? 우리는 주님을 시험하는 모습을 가지고 있지는 않습니까? 이 말씀을 기억하면서 주님을 시험하는 것이 아니라 주님을 섬기는 사람이 되어야 하겠습니다.
"1.예수께서 이 말씀을 마치시고 갈릴리를 떠나 요단 강 건너 유대 지경에 이르시니 2.큰 무리가 따르거늘 예수께서 거기서 그들의 병을 고치시더라 3.바리새인들이 예수께 나아와 그를 시험하여 이르되 사람이 어떤 이유가 있으면 그 아내를 버리는 것이 옳으니이까 4.예수께서 대답하여 이르시되 사람을 지으신 이가 본래 그들을 남자와 여자로 지으시고 5.말씀하시기를 그러므로 사람이 그 부모를 떠나서 아내에게 합하여 그 둘이 한 몸이 될지니라 하신 것을 읽지 못하였느냐 6.그런즉 이제 둘이 아니요 한 몸이니 그러므로 하나님이 짝지어 주신 것을 사람이 나누지 못할지니라 하시니 7.여짜오되 그러면 어찌하여 모세는 이혼 증서를 주어서 버리라 명하였나이까 8.예수께서 이르시되 모세가 너희 마음의 완악함 때문에 아내 버림을 허락하였거니와 본래는 그렇지 아니하니라 9.내가 너희에게 말하노니 누구든지 음행한 이유 외에 아내를 버리고 다른 데 장가 드는 자는 간음함이니라 10.제자들이 이르되 만일 사람이 아내에게 이같이 할진대 장가 들지 않는 것이 좋겠나이다 11.예수께서 이르시되 사람마다 이 말을 받지 못하고 오직 타고난 자라야 할지니라 12.어머니의 태로부터 된 고자도 있고 사람이 만든 고자도 있고 천국을 위하여 스스로 된 고자도 있도다 이 말을 받을 만한 자는 받을지어다"
김성원목사~QT와 만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