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8과 고난(베드로전서 1장 1~12절 말씀)

나그네 인생길을 걸으면서 우리 그리스도인은 누구나 고난 혹은 시련이라는 터널을 통과하게 됩니다. 예수님을 따르는 성도라면 이 터널은 반드시 거쳐야 하는 통로입니다. 순도 높은 금을 얻기 위해 금광석을 불속 용광로를 통과 하듯이 순도 높은 우리 신앙은 고난을 통과하면서 나오는 것입니다. 하나님은 모든 고난의 앞면에 훌륭하게 도완된 작품을 예비해 놓고 계십니다. 그분은 우리들의 삶속에 있는 고난을 그렇게 사용하십니다. 우리가 앉아 있는 곳에서 볼 때에 고통은 누추하고 쓸모없는 것처럼 보이지만, 어느 날 우리의 신앙의 눈이 뜨이면 그 사실의 참된 뜻을 전혀 다른 관점으로 보게 될 것입니다. 본서는 네로 황제의 박해가 심각하게 진행되던 무렵에 쓰여졌습니다, 로마 황제에 대한 숭배를 거부했던 당시 그리스도인들은 “무신론자들”이라는 죄명 하에 고향을 잃고 외곽 경계지역으로 추방되었으며, 공개적으로 하나님께 예배를 드릴 수 없었습니다.

-함께 배우고 연구할 내용-

1. 베드로는 이러한 고난에 직면한 성도들에게 고난 속에 감추어진 하나님의 숨 은 뜻을 바라볼 것을 권면하고 있습니다. “너희 믿음의 시련이 불로 연단하 여도 없어질 금보다 더 귀하여 예수 그리스도의 나타나실 때에 칭찬과 영광 과 존귀를 얻게 하려 함이라

2. 만약 우리의 믿음이 금보다 더 귀중하다면 고난의 용광로는 그것을 파괴하는 것이 아니라 오히려 순화(純化) 시킬 것입니다. 고난에는 하나님의 숨은 뜻 이 있습니다.

現. 부산명성교회 담임
現.부산성시화 운동본부. 임원. 사회복지위원장
現.부산북구 기독교연합회 공동회장
現.부산대신신학교 이사장. 교수
前.부산신학교 (合改)학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