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3과 개혁과 회복(왕하23:21~30)

선대의 실수로 인해 망가진 집안을 일으켜 보고자 혼신의 힘을 다하지만 후손의 몸부림에도 불구하고 선대의 실수가 너무 커서 회복이 실패로 돌아갈 때 그 안타까움은 말로 다 할 수 없습니다. 참으로 원망스런 일입니다. 요시야는 혼신의 힘을 다해 종교개혁을 단행하였습니다. 할아버지 므낫세가 남겨놓은 오만가지 우상들을 제거하고 유다의 무너진 신앙을 다시금 재건하느라 눈코 뜰새 없이 뛰었습니다. 그는 하나님의 말씀에 대한 뜨거운 열심을 품고 대대적으로 유월절을 지킴으로 여호와 신앙의 회복을 꾀하고 신접한 자와 박수 등 모든 가증한 것들을 제하였습니다(22~24절). 그에 따라 하나님께서는 요시야에 대하여 놀라운 평가를 내리십니다. “요시야와 같이 마음을 다하며 성품을 다하며 힘을 다하여 여호와를 향하여 모세의 모든 율법을 온전히 준행한 임금은 요시야 전에도 없었고, 후에도 그와 같은 자가 없었더라”(25절).

 

-함께 배우고 연구할 내용-

1. 그러나 요시야의 이러한 놀라운 개혁도 므낫세의 실패를 메꾸기에는 역부족 이었습니다. 하나님 백성들의 도도한 배신의 물결이 너무나 거칠게 흐르고 있었기 때문입니다.

2. 비록 요시야는 선대의 죄악을 되돌릴 수 없었지만, 예수 그리스도의 승리에 참여하여 살아가는 우리들은 다릅니다. 우리들은 과거의 죄에 매이지 않고 푯대를 향하여 정진할 수 있습니다. 오늘도 그 특권 속에서 승리하시기 바랍 니다. 날마다 말씀으로 자신을 개혁하며 푯대를 향하여 달려갑시다.

現. 부산명성교회 담임
現.부산성시화 운동본부. 임원. 사회복지위원장
現.부산북구 기독교연합회 공동회장
現.부산대신신학교 이사장. 교수
前.부산신학교 (合改)학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