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0과 남겨지는 기록(왕하21:1~26)

어떤 철학자는 자신은 하나님을 ale지 않으면서도, 악하고 게으른 자가 이 땅에서 오랫동안 잘 사는 것이 불합리하기 때문에 인간의 영혼 불멸과 최후의 심판은 있어야 한다고 주장했습니다. 시편 71편을 기록한 아삽은 악한 자의 형통함을 보고 자신이 실족 할 번한 경험을 솔직하게 고백하면서 결국에는 성전에 들어가 하나님의 섭리와 다스리심을 깨닫고 나서야 악한 자의 형통이 참으로 보잘 것 없는 환상에 불과하다는 것을 알았다고 전합니다. 히스기야의 아들 므낫세는 유다 멸망의 결정적인 원인을 제공한 가장 사악한 왕이었습니다. 그는 마치 하나님을 거역하는 일에 불타는 사명감을 느끼기라도 하듯, 예루살렘에 우상을 끌어 들여 숭배하는 일에 혈안이 되었습니다. 그는 예루살렘을 우상 박물관처럼 만들어 남북의 모든 열 왕들이 간헐적으로 섬겼던 모든 이방신들을 섬겼습니다. 그는 하나님보다 신접한 자와 무당을 신임했습니다(6절). 백성들을 꾀어 열방들보다 더욱 악을 행하도록 부추겼습니다(9절).

-함께 배우고 연구할 내용-

1. 이 모든 죄악 외에도 무죄한 자의 피를 심히 많이 흘려 예루살렘 이 끝에서 저 끝까지 가득하게 했습니다(16절). 그럼에도 불구하고 므낫세는 남 유다와 북 이스라엘의 모든 왕들 중 가장 오랫동안 권좌를 누린 왕으로 기록되어 되 었습니다. 그의 재위기간은 무려 55년 이었습니다.

2. 그러나 그는 영원한 하나님의 말씀에 자신의 온갖 악행을 영원토록 남겨야 하는 심판을 받았습니다. 가장 무서운 심판이요, 참으로 불행한 일입니다. 하 나님은 우리의 모든 언·행위를 기록하십니다.

現. 부산명성교회 담임
現.부산성시화 운동본부. 임원. 사회복지위원장
現.부산북구 기독교연합회 공동회장
現.부산대신신학교 이사장. 교수
前.부산신학교 (合改)학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