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9과 한 나무(겔15:1~24:27)

예수님께서는 마6:24을 통해 “한 사람이 두 주인을 섬기지 못할 것이니 혹 이르 미워하며 저를 사랑하거나 혹 이를 중히 여기며 저를 경히 여김이라 너희가 하나님과 재물을 겸하여 섬기지 못하느니라”라고 말씀하셨습니다. 그러나 우리는 교묘하게 한 발은 하나님께 한 발은 세상에 딛고 살아가는 법을 배워갑니다.

물론 세상에 딛고 있는 그 발이 복음을 전하기 위해 딛고 있는 발이라면 괜찮겠지만 적당히 타협하는 발이요. 세상을 의지하는 발이라면 문제입니다. 예루살렘에 남겨두시고 아직 회개의 기회를 주시지만 시드기야 왕은 세상의 권력을 의지하는 죄악을 범하고 맙니다. 세상의 나무들은 실패합니다. 하지만 연약해 보이고 말라보이지만 하나님의 권능으로 무성케 되며 구원의 역사를 이루어가는 한 나무를 우리는 주시할 수 있어야 합니다. 그 나무야 말로 모든 인간의 실패를 넘어서는 소망의 나무인 것입니다.

-함께 배우고 연구할 내용-

1. 본문에 나타난 비유의 실체는 유다의 범죄함으로 말미암아 여호야긴 왕은 바 벨론으로 잡혀 갑니다. 그리고 그 자리를 대신한 왕이 시드기야 왕입니다. 하나님은 이제 그가 하나님께 순종함으로 파괴되고 있는 유다와 예루살렘을 바로 세우고자 하는 뜻을 가지고 계시지만 그는 하나님께 자신의 뿌리를 향 하기 보다는 애굽을 의지하는 죄를 범하고 맙니다. 당신의 삶속에서 당신을 가장 든든하게 만드는 그것은 무엇입니까?

2. 예수님은 연한 가지로 이 땅에 심기셨습니다. 하지만 그 연한 가지가 무성하 여 지면서 열매를 맺고 아름다운 백향목을 이루었으며 각양 새가 그 가지 그 늘 에 거하게 되었습니다.

現. 부산명성교회 담임
現.부산성시화 운동본부. 임원. 사회복지위원장
現.부산북구 기독교연합회 공동회장
現.부산대신신학교 이사장. 교수
前.부산신학교 (合改)학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