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30과 신분에 합한 삶(베드로전서 1장 22~25절 말씀)

영어 속담에 “입에 은수저를 물고 났다.”는 말이 있습니다. 놓은 신분으로 태어나 많은 유산과 땅을 상속받는 섬기지 않고 섬김을 받는 아이를 가리키는 말입니다. 그러나 우리 그리스도인은 훨씬 더 많은 유산을 물려받은 존재입니다. 우리는 예수그리스도께서 이루신 일을 통해 온 우주의 왕이신 하나님의 혈통으로 탄생한 자녀입니다. 때문에 하늘과 땅 끝, 온 세상은 우리의 것입니다. 그러나 우리 그리스도인이 타고나는 엄청난 권리는 한가하게 인생을 즐기는 보증수표가 아닙니다. 우리가 누리는 커다란 특권은 커다란 책임을 동반합니다. 우리는 섬김을 받기 위해 구원받은 것이 아니라 섬기기 위해 구원받았기 때문입니다. 우리의 가장 큰 책임은 다름 아닌 우리의 이름 속에 있는 그리스도 그 분을 섬기는 것입니다. 만약 우리가 왕의 자녀요. 천국시민이라는 고귀한 부르심을 입은 존재라면 우리는 그 분의 이름을 순결하고 흠 없이 지켜 나가기 위해 힘 쓸 것입니다.

 

-함께 배우고 연구할 내용-

1. 그리스도를 닮는 것은 가장 고귀한 영광을 나타내는 것입니다. 주님이 그렇 게 섬겨셨던 것처럼 주님을 따르는 하나님 가문의 유산을 이어받은 자들도 그렇게 살고 그렇게 섬겨야 합니다.

2. 그래서 베드로는 “우리의 영혼을 하나님의 말씀으로 깨끗하게 하며 거짓 없 이 형제를 사랑하되 마음으로 뜨겁게 사랑하라”고 권면하고 있는 것입니다 (23절). 이것이 바로 높은 신분으로 태어난 아이들처럼, 우리들이 왕족의 혈 통으로 태어났다는 증거를 보여주는 것입니다.

現. 부산명성교회 담임
現.부산성시화 운동본부. 임원. 사회복지위원장
現.부산북구 기독교연합회 공동회장
現.부산대신신학교 이사장. 교수
前.부산신학교 (合改)학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