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과 부르심에 합당하게 (엡4:1~16절 말씀)

우리는 때로 장난스럽게 별 목적 없이 누군가를 부를 때가 있습니다. 그러나 하나님께서 우리를 부르실 때에는 너무나 분명한 목적을 가지고 계십니다. 이에 따라 하나님의 “부르심”이라는 말은 우리 편에서는 “소명”이라고 번역되기도 합니다. 사도바울은 오늘 말씀에서 우리에게 “부르심에 합당하게 행하라”(1절)고 명령합니다. 이 부르심에 합당하게 행하는 것에 대하여 그는 겸손과 온유와 오래 참음으로 사랑가운데서 용납하는 것, 하나 되기를 힘쓰는 것, 등으로 설명을 합니다. 그리고 이렇게 행동할 때에 우리들의 마음에서 꼭 기억해야 할 것은 나에게 주신 분량에 따라서 행해야 한다는 것입니다(7절). 하나님께서는 많이 주셨는데 아무것도 안 받은 것처럼 행하는 것도 곤란하지만, 자기의 영역이 아닌 남의 것을 넘보는 것도 곤란합니다. 우리의 부르심을 받은 직분과 은사의 분량에 따라서 행해야 합니다.

 

-함께 배우고 연구할 내용-

1. 그러면, 부르심에 합당하게 행해야 하는 궁극적인 목적은 무엇입니까? 그것 은 성도를 온전케 하고, 그리스도의 몸을 세우기 위함입니다(12절).

2. 우리는 나만을 위해서 부름 받은 것이 아닙니다. 공동체 안에 함께 부름 받 은 지체들을 섬김으로 그리스도의 몸을 세워가도록 부름 받은 것입니다. 오 늘 이 말씀에 비추어 교회에서 섬기고 있는 자신의 모습을 돌아봅시다.
現. 부산명성교회 담임
現.부산성시화 운동본부. 임원. 사회복지위원장
現.부산북구 기독교연합회 공동회장
現.부산대신신학교 이사장. 교수
前.부산신학교 (合改)학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