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49과 중보자와 계명(요일 2장 1~6절 말씀)

어린아이들은 쉽게 잊어버립니다. 잘못을 저지른 후에 부모님으로부터 아주 세게 야단을 맞을 때에는 “다시는 그렇게 핮 않겠다.”고 말합니다. 하니만 자기가 한 약속을 곧 잊어버립니다. 그리고는 태연히 똑같은 잘못을 반복하곤 합니다. 물론 어른이 되어갈수록 그런 증상은 점점 없어집니다. 하지만 어른이 되어서도 계속 그런 사람이 있다면 그것은 거의 질병에 가까운 중상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그런데, 불행하게도 우리들에게는 그런 증상들이 있습니다. 따라서 사도 요한은 우리들에게 엄중하게 경고합니다. “내가 이것을 너희에게 씀은 너희로 죄를 범치 않게 하려 함이라” 그리고 나서 대단히 논리적으로 우리의 마음을 공격합니다. 그의 설명은 이런 것입니다. 우리가 죄를 범합니다. 그리고 고백합니다. 그러면 하나님과 우리 사이에 서서 우리를 위해서 중보하시는 예수님께서 우리의 기도를 대신하셔서 하나님께서 아뢰십니다. 그러면 하나님께서는 우리를 봐서가 아니라 화목제물로 자신을 드리신 예수님을 봐서, 우리의 죄를 용서하십니다(1~2절).

 

-함께 배우고 연구할 내용-

1. 그런데 여기에 우리의 고백이 진정한 고백이었느냐를 확인할 수 있는 시금석 이 있습니다. 저와 여러분! 그것은 우리가 중보자이신 예수님의 계명을 과연 지키느냐입니다(3~6절).

2. 고백해놓고서 금방 돌아서서 그 계명을 범하고 있지는 않는가요? 그 계명을 범한다면 그는 진정한, 진정으로 고백한 자라고 할 수 없을 것입니다. 요한 에 따르면 그런자를 “거짓말”하는 자로 책망합니다. 어쩌면 두려운 말씀입니 다. 진실한 고백은 계명을 지키는 것으로 증명됩니다. 비록 우리의 힘으로는 한계에 놓일지라도 약한 우리의 모습을 성령의 능력에 다시 한 번 의지해서 새 힘을….

現. 부산명성교회 담임
現.부산성시화 운동본부. 임원. 사회복지위원장
現.부산북구 기독교연합회 공동회장
現.부산대신신학교 이사장. 교수
前.부산신학교 (合改)학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