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42과 떠나기 전에(벧후 1장 12~21절 말씀)

베드로는 자신의 죽음이 임박해 옴을 생각하면서 예수 믿는다는 이유로 고향 땅에서 쫓겨나 타향살이를 하고 있는 그리스도인들을 생각하고 있습니다. 그는 이제 마음을 가다듬으면서 그들을 위해서 할 수 있는 일이 무엇인가를 생각합니다. 그가 마지막으로 해야 할 일은 진리를 확고히 다져주는 것입니다. 그들은 이미 진리를 알고 있습니다. 그러나 베드로가 없는 사이 계속해서 이단은 횡행할 것이기에 확고한 결단이 필요했던 것입니다. 이를 위해 베드로는 자신이 경험한 변화산 사건을 근거로 해서 그리스도의 재림의 확실함을 주지시키고 구약성경이 이미 예수님의 재림에 대해서 예언하고 있으므로 어떤 사람들이 사사로이 성경을 자의적으로 해석하는데 휘말리지 않기를 권면하고 있습니다.

 

-함께 배우고 연구할 내용-

1. 우리는 이미 복음을 알고 있고, 복음의 감격도 맛보았습니다. 그러나 여전히 우리들에게 위험이 도사리고 있습니다. 잘못된 성경해석을 통해 자기 배를 채우고 있는 이단들이 득실거리고 있고, 우리가 발을 딛고 살아가는 환경들 이 복음 안에서 살아가는 우리들의 발걸음을 뒤흔들고 있습니다.

2. 우리 안에 일어나는 욕망들은 항상 복음을 희석시킬 가능성을 열어두고 있습 니다. 그러므로 우리는 방심하지 말고 진리를 묵상하는 순례자의, 나그네의, 길을 걸어가야만 합니다. 진리를 묵상하는 나그네로 살아가야 합니다.

現. 부산명성교회 담임
現.부산성시화 운동본부. 임원. 사회복지위원장
現.부산북구 기독교연합회 공동회장
現.부산대신신학교 이사장. 교수
前.부산신학교 (合改)학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