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41과 신의 성품에 참예한 자(벧후 1장 1~11절 말씀)

어느 신혼부부가 신혼여행을 가서 싸웠는데, 그 이유는 신랑이 차 앞에 있는 미모의 처녀를 자꾸 힐끗 힐끗 쳐다보았기 때문입니다. 즐기고 싶은 인간의 요구를 막을 자가 있겠습니까? 정욕적인 삶을 피하려고 눈을 돌려 보고 귀를 막아 보지만 여전히 우리는 그것들을 향해 달려가고 있는 마음을 어찌 감당할 능력이 없습니다. 베드로 사도는 핍박 때문에 흩어져서 고생하고 있는 믿음의 식구들을 향해 보배로운 믿음과 지극히 큰 약속을 주신 하나님을 다시 한 번 기억하면서 믿음의 싸움에서 승리 할 것을 권면하고 있습니다. 그리스도인은 세상에서 썩어질 것을 추구 하는 존재가 아니라, 신의 성품을 부여 받아 그 성품을 세상에 나타내면서 살아가는 존귀한 존재입니다. 베드로는 그리스도인의 삶이야말로 믿음에서 시작하여 사랑으로 끝맺는 삶임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만약 보배로운 믿음을 소유하였노라고 하면서 이러한 삶을 저버린다면 그는 그리스도의 구원의 은총을 욕되게 하는 것입니다. 베드로는 고난 받고 있는 형제들에게 굳게 하라고 외치고 있습니다. 은혜로 부르신 하나님은 그 백성을 영원한 나라에 들어갈 때 까지 은혜로 인도하실 것입니다.

 

-함께 배우고 연구할 내용-

1. 그 분이 약속하신 그 나라를 유업으로 받는 그 날까지 우리는 이 땅에서 살 면서 그 분의 성품을 따라서 살아가야만 합니다. 우리는 이미 신의 성품을 부여 받은 자입니다.

2. 그리고 신의 성품을 세상에 나타내면서 살아가야 합니다. 한 치 앞을 바라 볼 수 없는 소명의 삶이 아니라 멀리 바라볼 수 있는 믿음의 눈을 뜨고 살아 가는 믿음의 사람이 다 될 수 있기를 바랍니다. 세상의 썩어질 것에 대한 욕망을 포기해야 합니다.

現. 부산명성교회 담임
現.부산성시화 운동본부. 임원. 사회복지위원장
現.부산북구 기독교연합회 공동회장
現.부산대신신학교 이사장. 교수
前.부산신학교 (合改)학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