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와 같이 성령도 우리 연약함을 도우시나니….」(8:26)

하나님이 지으신 피조물들이 탄식과 마찬가지로 성도인 우리들도 현재의 고난으로 인하여 탄식하고 있습니다. 그러나 성령께서는 우리의 연약함을 미리 아시고 큰 죄에 빠지지 않도록 보호하고 있습니다. 만약 성령님께서 우리와 동행하지 않으시면 우리 모두는 항상 넘어지고 실패할 수밖에 없습니다. 그러나 성령님이 함께 하시니 참으로 감사할 뿐입니다. 우리는 극한 상황에 이르면 기도할 힘마저 잃어버리게 됩니다. 그러나 26절에 보면 참으로 마음 든든한 말씀이 나옵니다. 우리가 연약하여 기도할 힘마저 없을 때 성령님이 우리를 도우시고 우리를 위하여 친히 간구해 주신다고 말씀하고 계십니다. 마음을 감찰하시는 성령님께서 하나님의 뜻대로 우리를 위하여 간구하고 계십니다. 그리스도인은 고난과 시련의 때에 결코 좌절할 필요가 없습니다.

-함께 배우고 연구할 내용-

1. 왜냐하면 하나님께서는 완전한 계획을 가지시고 세상을 주관하시기 때문입니다. 세상 을 주관하실 뿐 아니라 우리의 개개인을 위한 계획도 가지고 계시는 분입니다. 궁극적 으로 하나님은 우리를 예수 그리스도의 형상을 닮게 만들어 가실 것입니다. 더욱 감사 한 것은 하나님의 계획하심은 한 치의 실수도 없이 완벽하게 진행된다는 것입니다. 이 세상에서 그리스도인에게는 비천함과 자기를 버리는 듯한 아픔이 있습니다. 그러나 영 원 전에 나를 의롭게 하신 하나님께서는 또한 나를 영화롭게 하셨습니다. 이것을 믿는 사람들은 현재의 아픔 가운데서 절대로 용기를 잃지 않고 믿음으로 승리하게 됩니다. 하나님은 우리의 연약함을 누구보다 잘 아시는 분입니다. 

26. 이와 같이 성령도 우리의 연약함을 도우시나니 우리는 마땅히 기도할 바를 알지 못하나 오직 성령이 말할 수 없는 탄식으로 우리를 위하여 친히 간구하시느니라 27. 마음을 살피시는 이가 성령의 생각을 아시나니 이는 성령이 하나님의 뜻대로 성도를 위하여 간구하심이니라 28. 우리가 알거니와 하나님을 사랑하는 자 곧 그의 뜻대로 부르심을 입은 자들에게는 모든 것이 합력하여 선을 이루느니라 29. 하나님이 미리 아신 자들을 또한 그 아들의 형상을 본받게 하기 위하여 미리 정하셨으니 이는 그로 많은 형제 중에서 맏아들이 되게 하려 하심이니라 30. 또 미리 정하신 그들을 또한 부르시고 부르신 그들을 또한 의롭다 하시고 의롭다 하신 그들을 또한 영화롭게 하셨느니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