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8과 원수의 죽음 소식을 들었을 때(삼하 1:1~16절 말씀)

 

“내가 세상에서 가장 싫어하는 사람” 세 명의 후보를 머릿속에 떠올려 보십시오. 그 중에서 제1 순위에 해당하는 사람의 이름을 골라 보십시오. 그리고 이제 스스로에게 이런 질문을 던져 보십시오. “○○○가 변사를 당했다”는 소식을 들었을 때 나는 어떤 반응을 보이겠는가? 본문은 자신의 생명을 해치려고 혈안이 되어 있었던 장본인 사울 왕이 죽었다는 소식을 전해들은 다윗의 반응을 기록하고 있습니다. 자기를 죽도록 괴롭히던 원수가 죽었다는 소식을 들었을 때, 우리 같으면 쾌재를 부르며 잔치를 벌였을 것입니다. 사실 인간적으로 볼 때, 사울의 죽음을 기도의 응답이라고 여겨질 수 있었습니다. 왜냐하면 기름부음 받은 자를 직접 대항하지 않고도 이스라엘의 권좌에 오를 수 있게 되었기 때문입니다.

 

-함께 배우고 연구할 내용-

1. 그러나 다윗은 그렇지 않았습니다. 그는 사울을 불행을 기뻐하기는 커녕 오 히려 옷을 잡아 찢으며 종일 슬퍼하고 울며 금식했습니다(11, 12절).

2. 그리고 자신에게 혹 상을 받을까하여 하나님의 기름 부음 받은 왕을 죽이기 를 두려워하지 아니한 아말렉 소년을 사형에 처하라고 명했습니다. 다윗은 자신에게 원수나 다름없는 사울 왕의 죽음을 슬퍼했습니다. 이 시간, 그리고 그 명단을! “기도해 주는 사람”의 명단으로 바꾸어 달라고 하나님께 간구합 시다. 원수를 위해 기도하는 자가 주님께로 부터 큰 위로를 받습니다.
現. 부산명성교회 담임
現.부산성시화 운동본부. 임원 
現.부산북구 기독교연합회 공동회장
現.부산대신신학교 이사장. 교수
前.부산신학교 (合改)학장